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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오늘 세월호 사건이 일어난 지
1주년이 되는 날이라.. 관련한 이야기를 전달해 드리려 하는데요.
먼저 세월호 사고의 희생자와 유가족 분들에게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1년 전 그날. 절대로 일어나선 안 되는 일이 일어났었죠.
저는 처음에 뉴스를 접하던 그때엔 이 사고가
이렇게 큰 사고가 될 줄 몰랐습니다.
큰여객선 세월호가 조난당했다는 이야기와 함께
곧 전원 모두 구조되었다는 소식에 안심을 했거든요.
그런데... 구조된 사람들은 100명도 채 되지 않았고,
무책임한 선장과 선원들은 승객들의 구조는 뒤로 한 채
본인들만 살고자 제일 먼저 탈출을 했습니다.
무책임한 어른들 때문에
제 또래의 수많은 친구들이 그 안에 갇혀 있어
모두들 무사히 구출되기만을 한마음으로 기도 했던 게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1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세월호가
바닷속에 있을것이라고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작년 한해동안, 세월호 사건으로 인해, 많은 학교행사와 지역행사들이 취소가 되었었는데요.
Q)먼저 덕디형에게 묻겠습니다.
세월호사건이 발생했을 때,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A) 덕디형 대답
보니까... 부모님 세대분들은 유가족들의 마음을 가장 이해를
많이 하셔서 그런지... 저희 부모님을 비롯해서
눈물을 흘리시며 많이들 슬퍼하시더라구요.
저희 부모님도 걱정을 많이 하시면서 당분간
외출을 삼가라고 하셨을 정돕니다.
그리고 제 친구들중에는 안산에서 전학온 친구가 있었는데요.
혹시 단원고에서 온 친구가 아닐까 하고
많은 걱정을 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저희학교에서는, 세월호 추모행사로 추모곡을 만들어 부르고, 노란리본에 편지를 써서, 학교에 길게 걸어두어,
차분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벌서 1년이란 시간이 지났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세월호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마음속에 가슴 아픈 일로 남겨져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나라 대한민국에서는 이런 일이 두 번 다시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며 모든 상황이 잘 마무리 되고
해결될 수 있기를 바랄뿐입니다.
이상 행복한 대한민국을 꿈꾸는
행복전도사 한승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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