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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과 신청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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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선의 101가지 보물
  • 2018.12.17 14:26
  • 작성자 : 핸섬가이
  • 조회수 : 190

항상 홈페이지에 장문에 걸쳐 긴 사연 남기고는 하지만 문자도 항상 사진과 함께 보내구요.

오늘은 짧게 시 몇편만 올리고 마칠께요. 사실은....

넘너무 바쁘네요 연말이라서 그런지 밥 먹을 시간도 없이 화장실 갈 시간도 없고 하루에 채 2시간도 못자는 것

같아요 아~ 모든걸 다 때려치우고 경기방송만 함게 하고 싶다 72시간 사흘 잠 안자도 경기방송만 있으면

사흘이 뭐야 한달 동안도 새벽 녹방때 방송 들으면서 잠자고 하면 되지요.  

CEO의 법칙 중에서 몇가지가 있지만 3가지만 말씀 드리지만 하루에 잠 4시간 이상 자지 말자.. 헐~

어떻게 4시간만 자고 활동 할 수가 있어요 최소한 14시간 이상은 자야죠. 안그래요??

로버트도 기계도 아닌 사람인데요. 그렇죠?? 아침형 인간이 되라고는

하지만 전 전 야행성 인간이 되고 싶어요. 밤이 더 집중이 잘되거든요. 10년후의 미래를 예측하며 생각하며

일을 추진하며 삶을 설계하자 미래형 인간이 되라고 하지만 웬 헛소리~ 한치 앞도 못보는데요. 1시간 후에

무슨일이 일어날지 어떻게 알아요? 차마 1분앞도 못보는 우리의 인생 전 늘~항상 추억속에서만 살곤 한답니당.

추자가 한문으로 하면 거슬러 올라갈 추인데요 전 과거속으로 거슬려 올라가 늘~ 거꾸로 사는 과거형 인간이에요.


앞으로 꼭 경기방송에 계속 남아 있으시길 바랍니다. 세상 나가봤자 별거 없어요. 직장 이전해 봤자 낮선

환경에 적응하기가 힘들고 모르는 일을 어떻게 할수가 있으며 자기 분야에 맞는 일을 해야지 돈을 조금 받더라도

그게 좋을듯 싶네요. 전 참 방송쪽에 관련된 사람들이 참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어떻게 일을 그렇게 잘하실수가

있어요. 생방 도중에 갑자기 화장실이 급하면 어떻게 하죠? 항상 그게 궁금해요. 정말 맘이 아플때가 있고

겨울이라 춥고 감기가 걸리기 싶상인데 어떻게 생방을 하시는지요? 어떻게 항상 방송때만 되면 최상의 컨디션을

발휘하며 좋은 목소리를 늘~ 유지할 수가 있는지요? 전 몸이 안좋으면 집구석에 쳐박혀서 시체놀이를 하는데..

자~ 이제 간단하게 시 몇편을 소개할께요 제 자작시에요. 즐감해 주시면 베리 땡큐 쏘 마치요. ㅋㅋ^^

제 자작시니깐요 저작권에 걸릴일이 없습니당.


아~참 그리고 제목이 박상선의 101가지 보물이지요? 저에게는 1~101한가지의 보물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벌써 2호 3호는 공개했었구 음~1호는 언제쯤이면 공개 할려낭..!! 제가 죽을때 까지 공개할 시간이 있으려낭....!!!!

1호는 커녕 앞으로 남은 98가지 보물도 제대로 공개해 드리질 못할 것 같네요 혹시나 해서 드리는 말씀이지만

1호가 궁금하시다구요? 무엇이냐구요? 참고로 알아두세요. 제 보물 1호는 돈 명예 좋은직장 지휘 여자 첫사랑

술 담배 연애 결혼 등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이런 것들은 10위권 밖에... 아니 100위권 밖에도 속하지도 않는 제 보물

자체에 속하지도 않아요 보물이 아니라는 얘기지요. 제 보물 3호인 소녀시대 윤아를 제외한 모든 여자들은 눈에도

안차요 길거리에 나가보면 수많은 여자들이 지나가곤 하지만 아무리 이뿐 여자라도 쳐다보지도 않고 눈길 조차 

안가요. 짝사랑은 해보셨는지요? 그것 사람으로 태어나 할 짓이 못해요 하나의 재앙이에요. 맘이 넘무나도

아프답니다. 윤아를 10년동안 짝사랑을 해왔지만 저같은 강심장 아니면 짝사랑은 꿈에도 꾸지 마세요. 사랑은 

서로 좋아하는게 최고에요. 사랑은 받은 것 보다 주는게 더 좋고 밥을 안먹어도 배부르고 가슴이 설레니깐요

생각만 해도 즐겁고 행복하니깐요 사랑은 평생 해봐도 모르는것 사랑은 항상 서툴고 그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늘~ 헌신하며 배려하며 희생하며 사랑을 한다며 이 세상 그 무엇보다도 부럽지가 않고 이 세강 모든걸 

가진것 보다도 더 좋답니다. 세종대왕이 형이 있었는데두 불구하고 동생이 어떻게 왕이 되었을까요? 세종대왕

형은 왕을 포기하고 사랑을 택했기 때문이죠. 또 사설이 계속 길어지네요.  거꾸로 내려가 101호 공개를 할께요.

지금은 아니구요 내년 1~2월 쯤에요 100호는 내년 가을쯤 1년에 2~3개씩 공개할께요. 

궁금하시다면 제 보물을 다~ 알고 싶으시다면 다시한번 말씀 드리지만....

경기방송에 꼭 계셔주시고 어디가시지 마시고 애청자 여러분 경기방송과 늘~ 항상 함께하고 사랑해 주세요

제가 이때까지 많은 라디오 채널을 듣곤 했지만 경기방송이 겸손하고 가식적이지가 않고 가족같은 방송이에요.

경기방송이 라디오 방송사 중에서 가장 최고랍니다. 그러니 제 보물 2호지요. 자~ 이제 간단하게

시 몇편 올릴께요. 즐감 부탁 드려요.



엄마 냄새


내가 좋아하는 엄마 냄새는 집에 돌아온 엄마 품에서 나는 냄새 엄마 품에서 포옥 안기니 구름을 만지는 것

같아요. 아! 이제 알겠어요. 내가 좋아하는 건 엄마 우리 엄마였어요!


엄마와 나


부르튼 손발 굽어진 허리 성성한 흰머리 안 좋은 것만 모두 가진 엄마

매끈한 손발 곧게 펴진 허리 풍성한 검정 머리 좋은 것만 모두 가진 나

아마도 난 엄마를 안 닮았나 보다 그런데... 엄마의 옛날 사진 나랑 똑같아

나에게 좋은 것 다 주려고 옛날 모습 다 잃었나 보다



나를 녹여서 너의 무서움을 덜어주지 나를 녹여서 너의 추위를 덜어주지 나를 녹여서

네 생일 분위기를 띄어주고 나를 녹여서 깊은 어둠 속 밤글을 읽게 해주시 나를 녹이고 녹여

내가 없어졌을 때 넌 나를 생각해봤니?


초능력


엄마 손은 약속 머리가 깨질 듯 아픈데 엄마는 배를 문지른다. 참 희한한 일이다. 분명 머리가 아픈데

엄마 손이 분명 배를 문지르는데 내 머리를 만지는 듯 내 아픔이 사라진다.

아프기는 커녕 머리가 맑아지고 스스르 잠에 빠진다.

엄마! 저번에 산 옷 어딨어? 응! 두 번째 서럽 왼쪽에 있어. 엄마는 어느 옷인지 설명하지 않아도

옷이 있는 위치까지 정확히 안다. 도대체 어떻게 아는 걸까?

아마도 엄마는 가족의 모든 걸 아는 초능력자인가 보다.


소통


삐약 삐약 삐약 노란 병아리가 총총 걸음으로 엄마 뒤를 따라간다.

엄마 닭이 꼬꼬 하면 아기 병아리가 삐약 삐약 혹여나 길 잃을까 아기 부르는 소리 꼬꼬!

혹여나 길 잃을까 엄마 찾는 소리 삐약!

꼬꼬 꼬꼬 꼬꼬 빠알간 엄마 닭이 종종 걸음으로 병아리를 이끈다.

엄마 닭이 꼬꼬 하면 아기 병아리가 삐약 

엄마 목소리 잘 듣고 따라 오라고 꼬꼬! 엄마 목소리 잘 듣고 따라간다고 빠약!


보이지 않는 손


후다닥 아침을 먹고 학교 갈 준비를 하며 입고 있던 옷을 벗어 휙휙 다 사용한 머리빚도 휘휙

부리나케 달려 학교를 간다. 땡땡땡 수업 마치고 친구들과 운동장 뛰놀다 치우지 않은 방으로 돌아온 나.

어! 엉망진창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말끔히 정리돼 있네!

누구일까? 보이진 않게 움직이는 손 길. 아! 또 엄마구나!


할머니의 딸


우리 할머니의 딸이였던 엄마는 지금 내 엄마가 되었다. 귀엽고 깜찍하던 할머니의 딸이 지금은 주름진

나의 엄마가 되었다. 어리고 순수했던 할머니의 딸이 천하무적 나의 엄마가 되었다.

쓰담쓰담 사랑을 받기만 하던 할머니의 딸이 내게 사랑을 넘치도록 주기만 하는 나의 엄마가 되었다.

예쁘게 꾸미는 것을 좋아하던 할머니의 딸이 낡은 앞치마를 두른 나의 엄마가 되었다.

딸이 엄마가 되면 원래의 모습을 잊고 엄마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나 보다

저는 남자지만 다시 한번 태워날수만 있다면 여자로 딸로 태어나고 싶다 그래서 엄마가 되보고 싶다.


팥 송편


쫄깃쫄깃 달콤달콤 내가 좋아하는 팥 송편 우리 딸은 떡순이네 명절이면 시장 골목 구석구석 돌아

팥 송편을 구해준다 내가 좋아하는 것은 모두 오케이 내 몸에 좋은 것도 모두 오케이

오늘도 엄마는 팥 송편 먹고 싶다는 내 한마디에 시장 골목 구석구석 돌아 팥 송편을 구해준다.


해바라기


엄마는 해바라기인가 보다 언제 어디서든 나만 바라본다. 엄마는 해바라기인가 보다. 싱긋싱긋 나를 볼 때

더 크게 웃음꽃이 핀다 엄마는 해바라기인가 보다 내가 안보이면 힘이 쭉 빠져 고개다 땅으로 향한다

엄마는 해바라기인가 보다 밝게 웃지만 내 걱정에 속은 까맣게 굳어버린다.


빈자리


교실의 빈자리는 학생이 공연자의 빈자리는 관객이 가게의 빈자리는 손님이 하늘의 빈자리는 구름이

산의 빈자리는 나무가 땅의 빈자리는 풀꽃들이 가득가득 채울 수 있다.

그럼 엄마의 빈자리는 누가 채울까? 아빠 빈자리는 누가 채울까?

엄마 아빠 빈자리는 엄마 아빠만이 채울 수 있다.


엄마의 손


오물 묻은 내 손을 주저 않고 잡아주고 얼음장 같은 내 손을 주저 않고 녹여주고

배아프면 쓱쓱 문질러 포근히 잠들게 하고 뚝딱뚝딱 만난 음식 만들어 입안에 넣어주고

그래도 부족해 날 위해 눈물 닦는 사뿐히 못난 엄마 손


엄마의 쇼핑


학교 갔다 집에 오니 택배가 온다 며칠 전 고민고민하다 겨우 고른 엄마의 원피스 내 게 아니라서

뽀로통 입술이 심술이 부푼다 며칠이 지났는데 엄마가 새 옷을 입지 않는다.

엄마! 맘에 안 들어? 물으니 반품했어 하는 엄마 다음 날 내 손을 끌고 쇼핑을 간다.

내 것만 잔뜩 산다 오늘도 엄마는 반품을 한다 엄마 것은 모두 내 것으로.


나의 엄마


창대같이 비가 쏟아지던 날 말없이 우산을 씌워지시며 웃음 짓던 분 고열로 침대에 매달려 있던 날

더 아픈 얼굴로 바라보던 엄마 뾰족한 가시 세워 찔러대고는 대문 박차고 나간 날

신발도 신지 않고 달려와 미안하다는 말을 되풀이하던 엄마

내 대신 기뻐하고 아파하는 엄마는 나밖에 모르는 나의 엄마.

1등 2등 3등


달음질을 한다 주가 1등 하나 누가 2등 하나 누가 3등 하나 구경꾼들은 모두 숫자 구경

숫자와 상관없이 꼴찌로 달리는 날 응원하는 단 한사람 골인 지점까지 무사히 달려오길

눈 한 번 깜빡 않고 날 바라보는 엄마 숫자 구경하지 않는 단 한사람 엄마.


오늘은 여기까지요 다음에 또 뵈요~

사랑해요 벽디 혜림 작가님 장주영 PD님 앞으로두 계속 좋은 방송 저를 위해 부탁드립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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