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일가족 3명이 완치 판정을 받은 뒤 다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김포시는 김포 1·2번째 확진자인 30대 부부가 완치 뒤 어제 다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들 부부의 생후 17개월된 딸도 퇴원 열흘 만인 어제 재확진 판정을 받아 분당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들 부부는 앞서 지난달 15∼18일 대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결혼식에 다녀온 뒤 지난달 21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들 가족은 치료 뒤 이뤄진 2차례의 검체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 퇴원했지만 최근 다시 증상을 보였다"며 "역학조사로 감염 경로가 드러나면 공개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KFM 경기방송 = 임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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