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주꾸미 산란장 효과 ‘톡톡’…어획량 증가

  • 입력 : 2020-03-27 13:26
지난해 310만 마리 산란 추정…수협 위판량 1년 사이 127% 증가

안산시, 주꾸미 산란장 효과 ‘톡톡’…어획량 크게 늘어안산시는 서해 대표어종인 주꾸미 자원을 회복하고 어장 생산성 향상을 위해 조성한 주꾸미 산란장을 통해 개체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오늘( 27일) 밝혔습니다.

얕은 연안에 서식하며 바위틈이나 패류의 빈껍데기에 들어가 200~600개의 알을 낳는 주꾸미는 최근 산란 직전의 어미와 어린 주꾸미를 대상으로 한 어획 성행으로 어획량이 크게 감소했습니다.

시는 이에 따라 어업인 뿐 아니라 낚시객 등 일반 국민에게도 인기가 높은 주꾸미 자원을 회복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1억5천만 원을 투입해 안산시 연안에 피뿔고둥 껍질을 로프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주꾸미 산란장을 조성해 왔습니다.

지난해 주꾸미 인입량 및 산란상태를 조사한 결과, 산란시설물의 13.5%에서 약 310만 마리가 산란한 것으로 추정됐으며, 수협 위판량 분석을 통해서는 전년대비 위판량이 8만8천524㎏에서 20만783㎏으로 1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주꾸미 산란장 조성사업을 통한 개체증가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FM 경기방송 = 임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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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