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서, 새터민에게 마스크 지원 나서

  • 입력 : 2020-03-23 15:10

마스크 전달식을 갖는 보안자문협의회와 수원남부서 관계자 = 수원남부경찰서 제공

경찰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새터민 돕기에 나섰습니다.

수원남부경찰서는 보안자문협의회로부터 마스크 330매를 지원받아 고령자·지병 등으로 공적 마스크 구매가 어려운 새터민에게 전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유정만 보안자문협의회장은 "회원들이 힘을 보태 마스크를 준비했다"며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새터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은순 수원남부경찰서 보안과장은 "지난번 휴대용 손 소독제에 이어 마스크도 지원해 준 보안자문협의회에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KFM 경기방송 = 이상호 기자

2025.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