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송도 G타워 오는 22일까지 폐쇄

  • 입력 : 2020-03-20 16:57
  • 수정 : 2020-03-20 17:06
G타워에 입주해있는 국제기구 소속 외국인 근무자 3명 코로나 19확진...인천경제청 오는 22일까지 폐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앵커]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UN GCF 등 13개 국제기구가 입주해 있는 인천 송도의 G타워가 오늘부터 오는 22일까지 폐쇄됐습니다.

이번 조치는 G타워에 입주한 국제기구 직원 등이 최근 스위스 제네바로 출장을 다녀온 뒤 잇따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신종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천경제청은 오늘 오전 국제기구 등이 함께 입주해 있는 G타워 청사를 긴급 폐쇄했습니다.

G타워에 입주해있는 국제기구 직원 3명이 최근 스위스 제네바로 출장을 다녀온 뒤 지난 18일과 19일에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연수구에 거주하는 국제기구 소속 확진자 3명 중 1명은 해외 출장을 다녀온 다음날인 지난 17일 G타워에 있는 사무실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천경제청은 경제청과 국제기구들이 입주한 G타워 건물을 오늘 오전 긴급 폐쇄하고 부서별 필수 근무인원 50여명을 제외한 전체 직원에게 재택근무를 지시했습니다.

경제청 필수 근무인원은 아트센터 인천으로 이동해 근무하게 됩니다.

G타워 상주 근무인원은 경제청 직원 약 270명과 국제기구 근무자 420여명을 포함해 천170여명입니다.

인천경제청은 오늘 오전 청사 전체에 대한 방역과 소독에 들어갔고 오는 22일까지 G타워 전체를 폐쇄할 예정입니다.

한편, 인천시는 스위스 제나바 회의에 참석한 국제기구 직원이 40명인 점을 고려해 추가 확진자 발생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회의에 참석했던 국제기구 직원 중 22명은 한국으로 입국했고 18명은 재택근무를 위해 고국으로 돌아간 상탭니다.

인천시는 국제기구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들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시행하면서 제네바 회의 참석자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KFM 경기방송 신종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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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