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서울 구로구 콜센터 직원과 체코 방문자 등 2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인천시는 "서울 구로구 에이스손해보험 콜센터 직원인 41살 A 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콜센터 집단 감염이 시작된 건물 11층 근무자로 지난 9일 1차 검사 후 음성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었습니다.
하지만 발열과 기침 증상이 나타나자 길병원 선별진료소로 이송돼 2·3차 검사를 받은 결과 5일 만에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시는 또 체코 프라하에서 지난 13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39살 B 씨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인하대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인천공항 검역소에서 B 씨의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으며 조사가 끝나는 대로 자가 격리 통지와 모니터링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로써 인천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30명으로 늘어났습니다.
KFM 경기방송 = 신종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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