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양지동 교회 목사 부부도 코로나19 확진

  • 입력 : 2020-03-15 10:10
  • 수정 : 2020-03-15 10:11
‘은혜의 강 교회’ 3월 8일 예배 참석자 90여명 전체 검사 실시

은수미성남시장이 종교계지도자들을 만나 종교행사 자제해줄것을 요청하고 있다성남시 수정구 양지동 소재 '은혜의 강' 교회 목사 부부도 오늘(15일) 오전 8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이 교회와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6명으로 늘었습니다.

앞서 '은혜의 강' 교회 신도 3명과 한 신도의 남편 등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바 있습니다.

이 확진자들은 지난 8일 함께 예배를 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성남시는 8일 예배에 참석한 신도 90여명 전체를 대상으로 오늘 검체 채취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은혜의 강' 교회는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자진 폐쇄한 상태입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SNS를 통해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집단예배를 자제해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성남시는 지난 2월 24일 천주교, 불교 등 4개 종교단체 지도자들을 직접 만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태 종식 시까지 예배, 법회, 미사 등을 잠정 중단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이에 종교계도 적극 동참 중입니다.

대형교회 7곳은 2월 27일부터 예배를 무기한 연기, 온라인 예배로 대체 중이며, 천주교 17곳 모두 2월 22일부터 미사를 잠정 중단한 상태입니다.

봉국사 등 관내 사찰 8곳과, 원불교 3곳도 역시 2월 말부터 법회를 잠정 중단했습니다.

KFM경기방송 = 문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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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