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성남 등 공공상가 임대료 ‘인하’ 동참

  • 입력 : 2020-03-12 16:30
  • 수정 : 2020-03-12 17:05

터미널 착한임대 협약[앵커]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용인시와 성남시도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합니다.

한시적으로 공유재산 상가의 임대료 감면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문정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모범을 보여야 할 공공기관들이 임대료 감면에 소극적이라는 비판이 나오자, 용인시와 성남시도 공공상가의 임대료 인하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용인시는 공영버스터미널에 입주한 17개 점포 상인들에게 임대료의 50%를 한시적으로 감면해줍니다.

오늘(12일) 공용버스터미널 입주 소상공인들과 ‘착한 임대 협약’을 체결하고 코로나19 상황이 끝날 때까지 임대료를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성남시도 시 소유 점포 1133개의 임대료를 6개월 동안 60%~77% 낮춥니다.

성남중앙지하상가에 입점한 508개 점포의 임대료는 60% 인하하고, 관리비도 이번달부터 오는 8월까지 30% 내립니다.

모란민속5일장의 555개 점포는 66%, 하대원공설시장의 70개 점포는 77%의 임대료를 할인 받습니다.

임대료 인하는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2월로 소급 적용되고, 오는 7월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됩니다.

용인과 성남 외에도 서울시는 공공상가의 임대료를 올해 상반기 6개월 동안 50% 인하하고, 파주시는 80% 감면합니다.

KFM경기방송 문정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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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