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기도교육청 "학원 휴원 촉구"

  • 입력 : 2020-03-06 13:03
  • 수정 : 2020-03-06 13:26
이재명·이재정 합동 기자회견 열고 협조 요청
경기지역 학원·교습소 휴원율 30%… 개학 연기 무용지물
도와 도교육청, 긴급 돌봄 지원책 확대
초등돌봄교실 오후 7시까지 연장, 중·석식비 지원

▲ 경기도-경기도교육청 합동기자회견 [앵커] 이번주가 코로나19의 중대고비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인데요.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확산을 막기 위해 서로 머리를 맞댔습니다.

보도에 오인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학원의 휴원 협조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이 지사와 이 교육감은 오늘(6일) 경기도청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정부는 지난달 23일과 지난 2일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개학을 연기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경기지역 학원과 교습소 가운데 약 30%만 휴원한 상황.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개학 연기라는 특단의 조치가 자칫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경기도에서 확진자가 120명을 넘어선 만큼 중대고비가 될 것이라는 관측에섭니다.

(녹취)"전체 학원과 교습소의 약 70%에 해당하는 2만3천159곳은 지금도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중대 고비입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도 긴급 돌봄 대책을 발표하면서 대응을 약속했습니다.

(녹취)"학원, 교습소,PC방, 노래방, 독서실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하도록 학부모님들께서 자제하도록 학부모께서 지도해주시길 바랍니다."

경기도교육청에서는 각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학생들이 온라인 학습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도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등학교,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등을 통한 긴급아동돌봄을 제공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경기도에서는 아동돌봄공동체와 돌봄형 작은도서관 사업을 진행하고, 시설돌봄과 보육이 원활하지 않은 만 12세 이하 아동 가정에는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도와 도교육청은 현재 오후 5시까지 운영되는 초등돌봄교실을 오후 7시까지 연장하고 중·석식비를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KFM 경기방송 오인환입니다.

태그
2020.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