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용인지역 여야 대진표 윤곽

  • 입력 : 2020-03-02 16:23
  • 수정 : 2020-03-02 17:08

선거관리위원회 [앵커] 4·15 총선이 40여 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야의 공천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용인지역 여야 대진표도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문정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야가 공천 작업을 서두르면서 용인지역 4개 선거구의 후보 대진표가 완성돼 가고 있습니다.

용인갑 지역은 미래통합당 정찬민 전 용인시장이 일찌감치 단수공천을 받고 뛰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오세영 전 경기도의원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경선을 치릅니다.

용인을 지역은 현역인 민주당 김민기 의원이 단수 후보로 선정되며 3선에 도전합니다.

통합당은 '청년 맞춤형 공천' 지역으로 확정하고 만 45세 미만의 청년들끼리만 경선해 후보자를 선정합니다.

신보라 통합당 최고위원 등 16명이 지역구 공천권을 놓고 경쟁을 하게 됩니다.

한선교 의원의 지역구인 용인병 지역은 통합당 경선주자로 이상일 전 의원과 권미나 전 경기도의원, 김정기 정치평론가가 선정됐습니다.

민주당은 정춘숙 의원과 이홍영 전 청와대 행정관이 경선을 치릅니다.

표창원 의원의 지역구인 용인정 지역은 민주당에서 전략공천을 받은 이탄희 전 판사와 통합당 후보인 김범수 세이브노스코리아 대표가 맞붙습니다.

KFM경기방송 문정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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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