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분기에 부동산 허위매물 집중
경기도에서 시세 10억원대의 아파트 단지를 두고 있는 용인·수원·화성시에서 허위매물 신고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 부동산매물클린관리센터에 따르면 경기도 용인시는 지난해 4분기(10∼12월) 부동산 허위매물 신고 건수가 4천753건을 기록해 전국 시·구 가운데 신고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조사됐습니다.
경기도 수원시는 2천724건, 경기도 화성시는 2천436건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동 단위로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1천531건,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1천226건,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1천174건, 경기도 화성시 반송동 999건 순이었습니다.
시·구·동 단위로 봤을 때 모두 경기도 용인·수원·화성에 부동산 허위매물 신고가 집중된 것으로, 이들 지역은 수도권에서 10억원대 아파트를 보유한 단지가 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KFM 경기방송 = 오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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