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실버인력뱅크와 노인일자리 업무 협약 체결

  • 입력 : 2020-01-23 10:27
  • 수정 : 2020-01-23 14:27
공원 122개소 근로공간 제공, 노인 참여자들이 잡초제거 등 환경정비활동 지원

시흥시는 노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실버인력뱅크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실버인력뱅크는 ‘활기찬 노년의 미래를 디자인하다!’라는 기치 아래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기관입니다.

오늘(23일) 노인일자리 창출에 상호협력하기 위해 마련된 협약식은 김영진 환경국장과 김주석실버인력뱅크 소장 그리고 송선숙 시흥시자원봉사단체 협의회 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시흥시는 공원 122개소의 근로공간을 제공해 노인 참여자들이 잡초제거 등 환경정비활동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지역시민들은 청결한 쉼터를 누릴 수 있고, 노인들은 일자리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참여 인원은 169명. 어르신들의 일자리만족도가 높고 수요가 높아 더 많은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올해는 81명 증원한 250명이 활동하게 됐습니다.

참여자들은 지역별로 가까운 공원에 배치돼 주 2~3회, 월 10회 회당 3시간, 총 30시간을 근무하게 되고, 시는 이들의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합니다.

KFM 경기방송 = 임덕철 기자 믿고 듣는 뉴스 뉴스 kfm 경기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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