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22일 할인 판매

  • 입력 : 2020-01-21 14:07
  • 수정 : 2020-01-21 14:09

지난해 2월 성남시청 광장에서 열린 자매결연 시·군 직거래 장터 때성남시는 설 명절을 앞둔 내일(22일) 오전 10시~오후 5시 시청 광장에서 자매결연 시·군의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엽니다.

6곳 시·군의 농업인과 단체가 직접 생산·가공한 150여 개 품목의 농특산물을 가져와 시중 가격보다 10~30%가량 저렴하게 판매합니다.

강원도 고성군은 황태포, 명란젓 등을, 강원도 홍천군은 한우, 꿀, 도라지 등을, 경기도 가평군은 잣, 편백 생활용품 등을 직거래합니다.

경남 창원시는 우렁이, 굼벵이 환 등을, 경북 울릉군은 건오징어, 명이 절임 등을, 충남 아산시는 연잎 갈비, 배, 사과 등을 선보입니다.

성남지역 농가에서도 직접 재배한 토마토, 알 배추, 쪽파 등과 된·고추·청국·간장 등을 장터에 내놓습니다.

성남시는 매년 6~9차례 시청 야외에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마련해 시민에게 우수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자매결연 시·군 농업인의 판로를 열어주고 있습니다.

지난해 6차례 열린 자매결연 시·군 직거래 장터에는 모두 3000여 명(회당 평균 500명)이 찾아와 1억4000만원 어치의 농특산물을 사 갔습니다.

KFM경기방송 = 문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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