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대명절 설 차례상 준비 비용 '안정세'

  • 입력 : 2020-01-17 14:55
  • 수정 : 2020-01-17 17:09
차례상 간소화 정보 제공 www.kamis.or.kr
직거래 장터 할인 구입 방법 제공 www.baroinfo.com

[앵커] 민족 대명절 설이 다음주로 다가왔습니다.

설 차례상 차림 준비 비용이 지난해에 비해서는 다소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알뜰한 장보기 방법, 오인환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설 차례상 차림비용이 대체적으로 안정세를 보였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차례상 차림비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은 23만원 선, 대형유통업체는 31만원 선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도 1% 정도 하락한 수치입니다.

과일의 경우 다소 가격이 상승한 가운데 배와 사과의 경우 소폭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사과는 5kg 기준 4만9천원 선, 배도 7.5kg 기준 5만8천원 선을 기록했습니다.

공사는 설 전통 차례상 주요 품목 28개 가운데 10개 품목을 간소화한 차례상 조사 품목도 공개해 발표했습니다.

공사 관련 홈페이지(www.kamis.or.kr)와 스마트 폰을 이용해 관련 자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농협 하나로 마트를 중심으로 주요 성수품 할인 판매 정보를 확인하는 것도 알뜰한 장보기의 한 방법입니다.

바로정보(www.baroinfo.com)홈페이지에서 할인 구입이 가능한 직거래장터와 오프라인 장터 정보도 제공됩니다.

전문가에 따르면 채소류와 축산물, 과일 선물세트의 경우 최소 1주일 전 미리 구입할 것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를 피할 수 있는 만큼 다소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KFM 경기방송 오인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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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