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사상 첫 민간 체육회장 누가 될까?

  • 입력 : 2020-01-14 16:55
  • 수정 : 2020-01-14 17:14
당선 이후 통합 과제로 남아...
선거 규정 미흡 제도적 보완 절실
페어플레이 정신 담아 당선자 중심으로 원팀 기대

[앵커] 내일 사상 첫 민간 체육회장을 뽑는 선거가 치러집니다.

첫 선거인 만큼 여러가지 시행착오가 많았었는데요.

체육회의 통합이 최우선 과제가 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오인환기자입니다.

[리포트] 민간 첫 경기도 체육회장 선거는 내일(15일) 오전 9시 부터 시작됩니다.

PC와 모바일 투표로 이어지는 이번 선거는 오후 5시까지 진행됩니다.

경기지역에서는 기호 1번 신대철 후보와 기호 2번 이태영 후보, 기호 3번 이원성 후보가 열띤 경쟁을 펼쳤습니다.

하지만 경기지역에서는 홍보물에 담긴 사진을 놓고 '관권선거' 논란까지 이어진 상황.

끝내 선거 막판에는 후보자와 선거관리위원회 간의 고발까지 언급됐습니다.

일각에서는 정치와 체육을 분리하기 위한 선거의 취지가 무색해졌다는 비판론도 제기됐습니다.

원팀 형식으로 이뤄지던 체육회 운영 방식에 후보자 간 경쟁으로 대결 구도까지 형성됐다는 시각에섭니다.

또 이번 선거 과정에서 이어진 관리 규정 미흡도 해결해야할 과제로 남았습니다.

재정 지원이 열악한 시군 체육회에 대한 지원에도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해보입니다.

이런가운데 31개 시군 가운데 14개 시군은 무투표로 당선자가 확정됐습니다.

나머지 체육회는 개별 일정에 따라 선거일정에 맞춰 초대 민간 체육회장을 뽑게 됩니다.

사상 처음으로 치러지는 이번 선거에서 469명의 선거인단은 과연 어떠한 후보를 선택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KFM 경기방송 오인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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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