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옥외광고물 기준 전국최초 인터넷 서비스

  • 입력 : 2020-01-13 15:43
GIS 기반 옥외광고물 설치 기준 맞춤형 안내 서비스 제공
시청 항공사진서비스 홈페이지서...불법 광고물 양산 방지

[앵커] 사업주가 옥외광고물을 설치할 때 법규가 복잡해 의도치 않은 불법 옥외광고물을 설치하는 사례가 적지 않게 나오고 있습니다.

수원시는 사업장 주소만 입력하면 해당 건물의 옥외광고물 설치 기준을 간단하게 알 수 있는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 안내 서비스를 개발했습니다.

보도에 이창문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원시가 지리정보시스템(GIS)을 기반으로 옥외광고물 설치 기준을 안내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전국에서 처음으로 제공합니다.

옥외광고물 설치 기준을 안내하고 있는 수원시 항공사진서비스 홈페이지 모습

옥외광고물은 법규가 복잡해 일반 시민이 모든 조건을 완벽하게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그동안 이런 문제로 인해 의도치 않은 불법 옥외광고물을 설치하는 사례가 적지 않았습니다.

불법 옥외광고물을 설치하면 관련 법규에 따라 광고물을 철거하고, 설치 기준에 맞춰 옥외광고물을 다시 설치해야 합니다.

또 합법화 이행강제금ㆍ수수료 등이 부과돼 경제적으로 부담이 됩니다.

수원시는 이같은 불법 옥외광고물 양산을 방지하기 위해 일반특정구역 내 사업장 주소만 입력하면 해당 건물의 옥외광고물 설치 기준을 간단하게 알 수 있는 GIS 기반 안내 서비스를 개발했습니다.

수원시 항공사진서비스 홈페이지(http://www.suwon.go.kr/suwongis)에서 일반특정구역 내 건물에 마우스 커서를 올리고,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옥외광고물 기준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 건물에 커서를 올리고, 옥외광고물 정보를 클릭하면 간판 총수량과 설치 위치, 크기 등의 정보가 나옵니다.

시민들은 법적 요건에 맞춰, 한결 편리하게 옥외광고물을 설치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한상배 수원시 도시디자인단 광고물팀장입니다.

(인터뷰) “광고물 법규가 복잡해서 일반시민이 이해하기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GIS 기반 옥외광고물 설치기준을 홈페이지에 정보 제공해서 불법 광고물 양산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수원시는 제1단계 일반특정구역 뿐만 아니라 그 외 지역은 점진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으로, 불법 광고물 근절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KFM 경기방송 이창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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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