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판매시설ㆍ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합동점검반 운영
성수식품 제조ㆍ가공업체 중점검사...설 연휴 종합대책 수립
[앵커] 수원시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해 성수식품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선제적 지도점검에 나섰습니다.
설 연휴(1월 24~27일) 동안 시민들이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도 마련해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보도에 이창문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원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많이 찾는 식품과 시설에 대해 선제적 지도점검에 나섰습니다.
우선 설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이용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지난 2일부터 오는 17일까지 12일간 사전점검하고 있습니다.
대형판매시설과 전통시장, 공연관람 등 59곳이 대상입니다.
대형판매시설 등의 경우 시민안전과장을 반장으로 하는 합동점검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매장면적 3만㎡ 이상의 시설물과 입점한 다중이용시설, 신규 등록 판매시설 등이 대상입니다.
그 외 시설물은 관리부서별 자체 점검계획을 수립해 점검을 실시합니다.
설 성수식품에 대해서도 일제점검을 실시했습니다.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떡류와 어육가공품, 두부류 등 설 성수식품 제조ㆍ가공업체 18곳을 대상으로 부적절한 원료 사용, 비위생 취급 등을 점검했습니다.
또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체 50곳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등 식품별 중점검사를 실시했습니다.
성낙훈 수원시 위생정책과장입니다.
(인터뷰) “성수식품을 제조ㆍ판매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지도점검을 실시해서 시민들이 식품으로부터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식품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도록...”
수원시는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설 연휴 동안 ‘설 연휴 종합상황반’을 운영한다는 계획입니다.
KFM 경기방송 이창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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