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셀트리온.삼성바이오 등과 업무협약 체결...원.부자재 국산화 목적

  • 입력 : 2019-12-13 16:25
  • 수정 : 2019-12-13 16:51
박남춘 인천시장 "2030년까지 바이오산업이 인천과 대한민국의 미래 핵심 산업으로 우뚝 설 것"

바이오 원

[앵커] 국내 바이오산업 생산액은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원부자재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문제점을 갖고 있는데요.

인천시는 오늘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 등 바이오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바이오산업에 필요한 원.부자재의 국산화와 수출산업화에 앞장서기로 했습니다.

신종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17년 기준 1조 6천 9백억원 규모였던 바이오산업 생산액은 매년 약 7퍼센트씩 증가해 왔습니다.

특히 올해는 2조원을 훨씬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원.부자재의 98퍼센트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한 기술과 특허가 중요한 바이오산업의 원천기술 국산화와 수출 시장개척은 매우 시급한 과제로 꼽히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단일도시 기준 세계1위의 바이오생산시설을 갖춘 도시인만큼 바이오산업의 원.부자재 국산화와 수출산업화에 앞장서기로 했습니다.

인천시는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 등 4개 기업과 바이오협회, 인천상공회의소 등 2개 지원기관 등 9개 기관과 바이오산업 원부자재 국산화 및 수출산업화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바이오의약품을 생산하는 대기업들은 바이오 원부자재와 국산 제품사용을 활성화하기로 했습니다.

바이오협회와 인천상공회의소.인천테크노파크 등 지원기관은 국산화 촉진을 위한 기술개발 및 제도개선을 맡고 인천시는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구축과 행정적 지원 역할을 수행할 계획입니다.

박남춘 인천시장입니다. (녹취) "바이오산업 육성.지원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기술 개발을 위한 지원예산도 확대하겠습니다.2030년까지 바이오산업이 인천과 대한민국의 미래 핵심 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인천시는 또 원부자재 국산화를 위한 기업설명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중소.벤처 기업의 원부자재 기술개발과 시장 진입을 돕기 위한 지원방안을 다각적으로 강구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KFM 경기방송 신종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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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