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혜련ㆍ김영진, 신분당선 연장선 연내 타당성조사 모색

  • 입력 : 2019-12-11 10:37
10일 국회서 김현미 국토부장관 면담

백혜련(수원을)ㆍ김영진(수원병) 국회의원은 어제(10일) 국회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면담을 통해 신분당선 연장선(수원 광교중앙역~호매실) 타당성조사 진행과정을 점검하고 연내 조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댔습니다.

백혜련 김영진 국회의원이 10일 국회에서 신분당선 연장성 타당성조사와 관련해 김현미 국토부장관을 면담하고 있다.

백혜련 의원실에 따르면 이날 백혜련ㆍ김영진 의원은 한 목소리로 “현재 한국개발연구원(이하 KDI)에서 진행하고 있는 경제성 분석도 중요하지만, 올 초 발표된 타당성 제도 개선안으로 인해 정책성 평가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국토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습니다.

이에 김현미 장관은 “경제성 분석과 정책성 평가 모두에서 좋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수시로 실무자들과 점검회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 어느 것도 부족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또 백혜련ㆍ김영진 의원은 “13년이나 지연된 사업인 만큼 사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올 해 안에 정책성 평가를 포함한 타당성 조사가 완료돼야 한다”고 강조했고, 김현미 장관 역시 이에 동의하며 “연내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FM 경기방송 = 이창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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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