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인선 수원구간 상부 3km 테마형 라인공원 조성

  • 입력 : 2019-12-10 16:01
수원시,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주민편익시설 설치사업 협약
선 형태의 산책로ㆍ자전거도로ㆍ미세먼지 차단숲 등 조성

[앵커] 수원역과 인천역을 연결하는 수인선 수원구간 상부 공간이 산책로 등 테마형 라인공원으로 조성됩니다.

수원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오늘(10일) 서울 용산에서 위ㆍ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보도에 이창문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원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013년 3월 수인선 수원구간을 지하화하는 협약을 맺고 건설 중에 있습니다.

수인선 수원구간 상부 예상도

수원시는 이와 함께 수인선 수원구간 상부에 옛 수인선(협궤철로)의 정서를 되살리는 테마형 라인공원 조성을 추진합니다.

수인선 수원구간 상부에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미세먼지 차단 숲 등 약 3km 길이의 선 형태 친환경 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입니다.

또 3km 구간에서 단절되는 고색지하차도와 황구지천 횡단구간은 육교와 교량 등 보행 입체 시설로 연결합니다.

평동에서 고색ㆍ오목천동을 거쳐 화성시 봉담에 이르는 도심을 관통하는 녹지 축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염태영 수원시장과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등이 협약식에 참석했습니다.

염태영 수원시장(오른쪽)과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왼쪽)이 협약식 후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입니다.

(녹취) “수인선과 함께 역세권, 또 숲세권을 구성해서 서수원 발전을 앞당기고, 옛 협궤선로 복원으로 시민들이 갖고 있는 수인선의 추억까지 살려내는 1석3조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입니다.

(녹취) “구 수인선의 추억도 담기고...실제로 시공을 할 때 모든 주민들께서 정말 가보고 싶은, 서울에서도 거기로 또 젊은이들이 찾아오는 명품거리로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수원시는 내년 8월 수인선 수원구간 완전 개통 시기에 맞춰 상부 공원이 조성되면, 명품 생태 공간으로 탈바꿈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FM 경기방송 이창문입니다.

태그
2020.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