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오는 2028년까지 구도심 8곳 재생

  • 입력 : 2019-12-06 14:20
  • 수정 : 2019-12-06 14:21
일반근린형, 중심시가지형으로 나눠 활성화

[앵커] 의정부시가 오는 2028년까지 침체한 구도심을 재생하기로 했습니다.

흥선동과 가능동 등 8곳인데요.

경기도는 최근 이런 내용의 의정부 도시재생전략계획을 승인했습니다.

보도에 최일 기잡니다.

[리포트] 도시재생은 전면 철거하는 기존의 재개발 대신 기존 건물을 대부분 활용해 마을 단위로 공동체를 복원하고 주거환경을 정비하는 사업입니다.

골목상권과 주거지를 함께 활성화하는 '일반근린형'과 상권을 부활시키는 '중심시가지형'으로 나뉩니다.

일반근린형은 가능동 옛 시민회관 일대 17만6천㎡, 흥선동 행정복지센터 일대 18만6천㎡, 금오동 꽃동네 일대 13만5천㎡, 가능동 주민센터 일대 22만9천㎡, 자금동 주민센터 일대 10만9천㎡, 신한대 주변 36만6천㎡ 등 6곳, 120만1천㎡ 입니다.

중심시가지형은 가능역세권 20만3천㎡, 의정부역세권 21만9㎡ 등 2곳 42만2천㎡에 추진됩니다.

의정부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의정부시 제공)

이 중 가장 먼저 추진된 흥선동 행정복지센터 일대 도시재생사업은 이미 초안이 마련됐습니다. 여성 친화형 지역 특화 재생을 목표로 2023년까지 추진됩니다.

이곳에 여성 커뮤니티센터, 어린이집과 주차장 등 생활 SOC 확충, 골목길 정비, 소규모 주택 정비 등이 추진됩니다.

의정부시는 오는 17일 흥선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 같은 방안에 대한 공청회를 열고 주민 의견을 청취합니다.

나머지 지역에 대해서도 다음 달 2일까지 각계 의견을 들어 기본 구상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의정부시는 금오동 일원인 중금오마을과 청룡마을 등 도시재생 후보지 6곳에 대해서도 재원 등을 검토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도시재생 여건을 분석하고 쇠퇴 정도를 진단해 활성화 사업 지역의 순위를 정한 의정부시.

의도대로 낡고 침체한 구도심이 바뀌는 계기가 될 지 기대됩니다.

KFM 경기방송 최일입니다.

태그
2020.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