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국회' 정쟁 본격화... 바른미래당 '중재안' 떠올라

  • 입력 : 2019-12-02 16:38
  • 수정 : 2019-12-02 17:41
산적한 민생법안 200여건...
순위 없지만 우선 처리법안 처리 중재안 제기
정쟁 일시 중단 바른미래당 중재중

[앵커] 국회 파행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선은 싸늘합니다.

국회의원들 스스로도 정쟁을 멈춰야 한다며 자성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오인환기자입니다.

[리포트] 여야를 막론하고 민생을 인질로 한 정쟁에 국회는 '동물국회'로 전락했습니다.

권미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경기방송 인물초대석 "사람을 만나다"에 출연해 자성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민생법안을 카드로 한 정쟁을 막아야한다는 주장에섭니다.

(인터뷰)"법안 통과가 불투명해졌습니다. 국민들의 질타가 이어지는 것을 알고 있고... 중요한 건 여야를 넘어 국민들은 국회가 대체 왜이러는거냐 생각하실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국민들의 불신을 해소하고 국민의 분노에 응답하는 방법으로는 조속한 법안 처리를 꼽았습니다.

유치원 3법과 청년기본법, 포항 지진 피해자를 돕는 법 등 산적한 민생법안 처리가 최우선시되어야 한다는 이유에섭니다.

(녹취)"대부분 민생법안입니다. 이를 처리할수 있도록 당 지도부들이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오신환 의원이 민식이 법만이라도 통과를 시키자고 이야기 하고 있는데 민식이법만은 아니거든요. 국민들이 얼마나 질타를 하고 있습니까?"

현재 국회에서는 바른미래당이 민주당과 한국당 사이에서 양보를 촉구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민식이 법과 유치원 3법 등 법안 일부를 처리하고 한국당도 이에 대해서는 필리버스터를 하지 말자는 중재안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KFM 경기방송 오인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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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