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내년 예산안 ‘원칙’ 기조 2조8천억 편성

  • 입력 : 2019-11-21 15:54
올해 본예산보다 331억 증가...건전한 재정운용 방향
일자리 창출 등 사회복지분야 1조원...특별회계 ‘감액’

[앵커] 수원시가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 본예산보다 331억원 증가한 2조8,099억원으로 편성했습니다.

내년도 지방세가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원칙에 충실한 건전한 재정운용을 예산편성 방향으로 잡았습니다.

보도에 이창문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원시는 내년도 일반회계 예산으로 2조3,686억원을 편성했습니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20일 수원시의회 본회의장에서 2020년도 예산안 등을 설명하고 있다.

올해 본예산보다 891억원이 늘어난 규모입니다.

하지만, 내년도 특별회계는 올해보다 560억원이 줄어든 4,413억원입니다.

무엇보다 내년도 지방세 추계액이 올해 2회 추경예산보다 1,723억원이 감소될 것으로 보여, 지방채 845억원을 발행했습니다.

또 공영개발특별회계를 폐지해 158억원을 일반회계에 전입해 기준재정수요를 맞췄습니다.

수원시는 이에 현장에서 꼭 필요한 예산을 반영하기 위해 편성 기조를 ‘원칙’으로 잡았습니다.

우선 시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저출산ㆍ고령화시대에 대응하는 등 사회복지 분야에 1조418억원을 투입합니다.

수원형 어린이집을 80곳으로 늘리고, 다둥이가족을 위한 수원휴먼주택을 2022년까지 200호를 마련해 제공합니다.

노인통합 지원서비스를 통해 65세 어르신의 안정된 노후생활을 돕습니다.

철도교통망 조성 등 수송ㆍ교통 분야에는 1,763억원, 도시재생 등 국토지역개발 분야에는 1,722억원을 편성했습니다.

조인상 수원시 기획조정실장입니다.

(녹취) “2020년도 예산안은 재정건전성을 유지하면서 수원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모든 분야에 걸쳐 합리적으로 재원을 배분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했습니다”

수원시 내년도 예산안은 다음달 2일부터 17일까지 수원시의회 상임위와 예결위에서 심사해 19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전망입니다.

KFM 경기방송 이창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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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