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아ㆍ태 환경장관포럼’으로 국제화 나선다

  • 입력 : 2019-11-19 15:59
내년 9월 수원컨벤션센터서 개최...41개국 500명 현안 논의
시, TF팀 구성 준비...‘국제회의 유치도시’ 위상 향상에 기대

[앵커] 수원시가 내년 9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41개국 환경장관 등이 참여하는 ‘제4차 아시아태평양 환경장관포럼’을 개최합니다.

수원시는 수원컨벤션센터 개관 이후 가장 큰 규모의 국제회의를 개최하게 돼, ‘국제회의 유치도시’ 반열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이창문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원시는 지난 9월 부산ㆍ인천광역시를 제치고 ‘제4차 아시아ㆍ태평양 환경장관포럼’을 유치했습니다.

내년 9월 제4차 아시아태평양 환경장관포럼이 열리는 수원컨벤션센터 전경

정부가 주최하는 대규모 국제 행사를 기초지자체에서 개최하는 건 이례적인 일입니다.

내년 9월 개최되는 ‘아ㆍ태 환경장관포럼’은 유엔환경계획(UNEP)이 주관하는 유엔환경총회의 지역별 준비 회의입니다.

아ㆍ태지역 41개국 정부와 국제기구, 민간단체 대표 등 500여명이 환경 현안을 논의합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화학물질 관리 등 다양한 환경 분야 현안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2021년 파리협정체제 출범에 따른 세부이행방안과 생물다양성 전략, 화학물질 관리전략 수립 등 전 지구적인 환경위기 극복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보입니다.

수원시는 이를 위해 준비팀을 꾸려 준비에 들어갔고, 내년 1월 본격적으로 TF팀을 구성한다는 계획입니다.

‘환경수도 수원’의 환경정책과 그동안의 성과를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로 만든다는 방침입니다.

이범선 수원시 환경국장입니다.

(인터뷰) “125만 수원시민과 함께 가장 한국적이고 가장 환경적인 포럼으로 준비해서 아시아지역 환경허브도시로서의 수원의 위상을 드높이고, 세계문화유산도시 수원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수원시는 이처럼 ‘제4차 아ㆍ태 환경장관포럼’ 유치로 국제사회에서 수원시 위상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FM 경기방송 이창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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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