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민들, 미세먼지 저감대책 원탁서 머리 맞대

  • 입력 : 2019-11-08 16:43
  • 수정 : 2019-11-08 17:33
수원시, 8일 수원컨벤션센터서 시민계획단 원탁토론회 개최
미세먼지 저감 아이디어 도출...제안사항 도시정책 반영계획

[앵커] 수원시민들이 오늘(8일) 한 자리에 모여 점점 심각해져 가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미세먼지의 원인을 찾아내고 대책을 내놓는 자리로, 수원시는 원탁회의에서 나온 시민들의 의견을 정책으로 수립할 예정입니다.

보도에 이창문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원시 미세먼지 농도는 측정을 시작한 2002년 ‘63’에서 2006년 ‘66’으로 올라갔다가 2007년 이후 꾸준히 하락해 올해 ‘45’를 보였습니다.

수원시민들이 8일 수원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2002년 ‘26’에서 2009년과 2010년 ‘39’를 보였다가 하향세를 유지하며 올해 ‘26’을 기록했습니다.

수원시 초미세먼지 발생 요인을 보면, 자동차가 27%로 가장 많았습니다.

건설기계(23%)와 도로재 비산먼지(21.5%), 건설공사 비산먼지(14.5%) 또한 주요한 요인이었습니다.

수원시는 이에 올해 저감 사업으로 전기ㆍ수소차 보급 및 노후경유차 감축, 태양광발전소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대기오염배출 사업장 관리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수원시는 나아가 수원시의 주요 정책에 대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민계획단 원탁토론회’ 의제로 미세먼지를 올렸습니다.

이어 시민계획단 500명은 오늘(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모여 미세먼지가 없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대중교통과 보행을 늘리기 위한 방법과 도로변에서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방법, 우리 생활공간에서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방법 등이 주요 논의 의제였습니다.

조무영 수원시 제2부시장입니다.

(녹취) “오늘 논의해야 할 주제는 미세먼지입니다. 점점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우리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한다면 우리의 아들딸들에게 보다 나은 쾌적한 환경을 분명히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수원시는 시민들이 제시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의견들을 수렴해 앞으로 도시정책에 반영한다는 계획입니다.

KFM 경기방송 이창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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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