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골목상권 활성화 위해 체계적. 전문적인 종합지원 '시장상권진흥원' 설립

  • 입력 : 2019-11-05 17:50
  • 수정 : 2019-11-05 21:15
  • 20191105(화) 4부.mp3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개원, 본격적 소상공인 & 골목상권 활성화
∎ 권역별 경영지원센터 설치 계획, 도내 시・군 및 상인단체와 유기적인 협조 강화
∎ 경기지역화폐, 올해 목표치 초과 달성

kfm999 mhz 경기방송 유연채의 시사공감

■프로그램: KFM 경기방송<유연채의 시사공감> FM 99.9
■방송일시: 2019년 10월 31일(목) (19:30~20:00)
■진 행: 유연채 앵커
■출 연: 경기도 조장석 소상공인과장

▷ 유연채 앵커 (이하 ‘유’) : 시사공감 오늘의 마지막 순서. 경기도 소식을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지난 10월 28일이었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라는 곳이 개원을 했다고 합니다.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함이라고 하는데.. 경기도의 소상공인을 위해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 그리고 어떤 도움이 될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경기도 조장석 소상공인과장 연결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 조장석 소상공인과장 (이하 ‘조’) : 안녕하세요

▷ 유 : 먼저, 시장상권진흥원이 개원하게 된 배경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 부탁드립니다.

▶ 조 : 앞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경기도에서는 민선7기 “공정경제 실현”의 일환으로 소상공인 지원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장상권진흥원 설립과 지역화폐 발행을 주요정책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먼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경기도가 출연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골목상권 위축과 자영업자 경영악화에 대응하여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종합지원을 전담하기 위해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설립하였습니다.

▷ 유 :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지원을 한다고 말씀하셨는데, 주로 어떤 사업들을 추진하게 되나요?

▶ 조 :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서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소상공인을 위한 창업-영업-폐업-재기에 이르는 ‘생애단계별’ 종합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되고 두 번째는 기존 전통시장구역과 인근 상점가를 연계하는 경기공유마켓, 경기도형 상권진흥구역 지정 지원 등 전통시장 지원사업도 추진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경기지역화폐의 보급과 이용 확대를 위한 사업도 추진하는 등 도내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됩니다.

▷ 유 : 시장상권진흥원 외에도 권역별 경영지원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들었는데, 소개해 주시죠.

▶ 조 : 네. 아시는 것처럼 경기도는 서울시보다 17배나 넓은 면적으로 인구도 1,350만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소상공인수도 전국에서 제일 많은 68만 여개가 집중되어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현재 진흥원이 위치한 수원에서만 업무를 할 경우 도내 소상공인분들의 불편이 따르는 건 당연할 것입니다. 이러한 불편을 개선하고 골목 구석구석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경기도를 3개 권역으로 나누어 북부센터는 남양주, 남서센터는 시흥에, 남동센터는 광주에 설치할 계획입니다. 이렇게 설치된 권역별 경영지원센터는 도내 시・군 및 상인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조를 강화하기 위하여 소상공인이나 전통시장 상인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공용사무실로도 활용할 계획입니다.

▷ 유 : 권역별 경영지원센터까지 설치된다면 상인분들의 편리함이 더욱 증대될 것 같은데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설립이 가져올 기대효과는 무엇일까요?

▶ 조 : 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휴·폐업으로부터 지켜내는 것이 가장 큰 목표이며, 이를 위해 좀 더 꼼꼼하게 도내 영세 자영업자의 생계터전을 보호하고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을 활성화하여 손님도, 전통시장 상인도, 골목상권 사장님도 모두가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고자 합니다.

▷ 유 : 말씀 잘 들었습니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의 향후 계획에 대해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조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지난 10월 28일 개원식을 갖고, 11월 1일부터 54명의 인력으로 정식 업무를 개시했습니다. 이제 막 첫걸음을 떼는 기관이지만,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높이고, 상인 여러분들의 실제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피부에 와 닿고 체감할 수 있는 경기도만의 특성을 반영한 정책을 부단히 발굴하여 활력 있는 골목상권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 유 : 네. 다음은 경기지역화폐에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올해 3분기 경기지역화폐 발행 및 사용실적’을 집계해보니 이미 올해 목표치를 훨씬 초과해서 달성했다고 들었습니다. 올해 전체목표액이 얼마였고, 초과된 금액은 얼마인가요?

▶ 조 : 올해 발행 목표액은 4,961억원이었습니다. 9월말 기준으로 목표액의 약 70%인 3,425억원이 발행되었고, 그중 산후조리비 등 정책발행을 제외한 일반 도민 분들께서 발급해 주신 일반발행은 2,066억원으로 목표대비 약 50%(149.8%) 초과 달성하였습니다.

▷ 유 : 경기지역화폐의 주 목적이 골목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였는데, 실효성이 있었나요?

▶ 조 : 네. 경기지역화폐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는 걸로 볼 때 골목상권 활성화에 분명히 도움이 되었다고 보고요, 지역화폐의 사용효과가 소상공인 매출 증대까지 이어질 걸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유 : 다른 지역에서도 지역화폐를 추진 중인데, 경기지역화폐가 특히 이렇게 성공할 수 있었던 요인, 뭐라고 보시나요?

▶ 조 : 그건, 도민 여러분께서 보여주신 우리 골목경제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가장 큰 요인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별도 가맹점 모집이 필요하지 않아도 확장성이 크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카드방식이라는 점도 도움이 됐고요, 그리고 경기도차원에서 지역화폐에 대해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홍보에 많이 노력했습니다.

▷ 유 : 지역화폐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이 이미 알고 계셔도 실제로 사용하시지는 않는 분들이 계실 것 같은데요. 경기지역화폐의 좋은점! 설명 부탁드립니다.

▶ 조 : 우선 구매액의 6%를 인센티브로 드립니다. 명절, 휴가철 이벤트에는 10%를 드리구요, 연말에는 30%까지 소득공제도 됩니다. 사용하면 할수록 이득이 되는 거죠. 그리고 사용제한 업소를 제외하면 가맹점 가입 없이도 카드결제가 가능한 곳에서는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이 됩니다. 이러한 모든 것이 결국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살리는 정책임을 말씀드립니다.

▷ 유 : 이렇게 편리한 경기지역화폐가 사용되지 않는 곳이 있다고 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시죠.

▶ 조 : 네. 백화점, 쇼핑센터, 대형마트 등 대규모점포와 유흥업소, 사행성 업소와 연매출 10억원이 넘는 업소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다만 전통시장에서는 제한 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 유 : 과장님, 마지막으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 조 : 연말 경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우리 이웃을 돌아보는 마음으로 주변의 소상공인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의 성공적 안착, 그리고 경기지역화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 유 : 감사합니다.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경기도 조장석 소상공인과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첨부
2019.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