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에서 웅~하는 소리가 들린다면? 이명 예방법은?

  • 입력 : 2019-11-01 20:32
  • 수정 : 2019-11-04 15:19
  • 20191101(금) 3부 우리집 건강.mp3
∎ 삐~ 쒸~ 웅~ 아니면 치~ 하는 이런 소리들이 들린다면 이명 의심
∎ 과도한 이어폰 사용, 음량을 높여서 듣는 것 이명의 원인
∎ 자신의 몸 대사가 원활하게 생활 습관을 들이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

kfm999 mhz 경기방송 유연채의 시사공감

■프로그램: KFM 경기방송<유연채의 시사공감> FM 99.9
■방송일시: 2019년 11월 1일(금) (19:10~19:30)
■진 행: 유연채 앵커
■출 연: 소리청 보성 한의원 이만희 원장

▷ 유연채앵커 (이하‘유’) : 요즘 귀에 이어폰 꼽고 다니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그래서인지 귀가 아프다는 사람, 또 귀에서 소리가 난다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특히, 귀에서 웅~ 하는 소리가 들리거나 머리까지 아프다면 예민해지죠. 이런 증상을 이명이라고 합니다. 원인은 무엇이고 치료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오늘 한방 전문가이신 소리청 보성한의원 이만희 원장님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 이만희 원장(이하‘이’): 안녕하세요

▷ 유 : 저도 이어폰을 끼고 사는 그런 축에 드는데 청각능력에 장애를 주지 않을까 그런 걱정을 합니다. 이명까지 와있지는 않은 것 같은데 이명이야기는 많이 들었습니다. 정확한 개념이 뭔가요?

▶ 이 : 귀이, 울명 이렇게 쓰거든요. 한문으로. 귀에서 새가 운다. 매미가 운다. 뭐가 운다. 이런의미로 이명이라고 하구요. 귀에서 여러 가지 다른사람은 듣지 못하는 소리를 들을 때 대표적으로 삐~ 쒸~ 웅~ 아니면 치~ 하는 이런 소리들이 들린다면 이명이라고 보통 얘기를 하구요. 혈관 박동성 이명이라고 해서 경동맥이 박동 되는 것을 귀가 듣는 경우가 있는데. 그 부분은 제외하고 대부분 와우성 이명 한문으로 달팽이관을 와우 라고 하거든요. 달팽이관에서 오는 이명을 대부분 지칭합니다.

▷ 유 : 이명이 그 소리 명 아닙니까? 진짜 소리입니까? 아니면 본인이 이게 소리구나 하고 자각하는 증상입니까?

▶ 이 : 본인만 자극하는 것이 일반적 이명이구요. 혈관 박동성이명 같은 경우는 실제로 혈관이 뛰는 소리 이기 때문에 배우자가 귀를 댔을때 나도 들려.. 이렇게 하는 경우는 대부분 혈관 박동성

▷ 유 : 타인이 들을수도 있는 소리가 있네요.

▶ 이 : 그것은 달팽이관에서 나지 않는 이명을 보통 얘기 하고요.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대부분의 95% 이상의 이명은 와우에서 발생을 하는데 이것은 자각적으로만 인지할수있는 이명입니다. 이명을 자각적으로 인지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청각 유모세포라는 것이 귀속에 들어가 있거든요. 달팽이관이 넓은 공간에서 작은 공간을 관을 말아 놓은 거 같이 되어 있어요. 넓은 쪽에는 긴 영역의 세포들이 들어가고 짧은쪽은 짧은 영역이 들어가게 되는데 그 속에 들어가 있는 유모 세포의 반응하는 주파수의 따라서 듣는 소리라 달라지죠. 보통사람은 가청주파수라고 해서 20Hz에서 20000Hz 듣게 되는데 1Hz라는것은 초당 한번 올리면은 1Hz이렇게 얘기를 하는데요. 사람은 20Hz에서 20000Hz까지 주로 듣게 되고 거기에 대응하는 청각 유모세포가 존재하게 됩니다. 그것들이 자기한테 해당하는 소리가 들어왔을 때 진동을 하고요. 진동할때 진동하는 뿌리 밑에서 수초 같은 것이 움직이면서 밑에서 글루타메이트라고 하는 신경전달 물질이 분비가 되고 그것이 청각 신경을 자극하면서 전위가 발생하면 그것이 측두엽으로 전달되고 측두엽에서는 그 전기신호를 소리로 연상화해서 듣게 되는 거죠.

▷ 유 : 제가 앞서서 이어폰 끼고 사는 사람 많다 이랬는데 이어폰이 혹시 이명과 직접 연관이 있는건지 뚜렷한 원인 이유가 뭡니까?

▶ 이 : 현재까지 이어폰을 많이 쓰시고도 이명이 없으시다면 귀가 굉장히 건강하신 편이거든요. 보통 연세가 많이 드실수록 노화도 빨리 오기 때문에 연세 드신 분이 이어폰이나 헤드셋을 썼을 때 특정 주파수의 노출이 많이 될 수 있고요. 우리가 스피커라든지 헤드셋을 쓰게 되면 일반 사람들의 목소리보다 주파수가 약간 상승을 하게 되는데 특히 4000Hz 영역의 소리가 많이 집중하게 되고 그것이 달팽이관 한구역인 4000Hz를 자꾸 자극하게 되면 너무 많이 움직이면 우리가 철사줄로 자꾸 이렇게 움직이면 꺽고 피고 꺽고 피고를 반복하면 끊어지잖아요. 그러면 손상이 이제 와우에 있는 청각 유머 세포에 발생하게 되고요. 그러고 나면 거기서부터 다른 소리가 나지도 않는데 꺾여 있으니까 아까 말씀드린 신경전달물질이 계속 분비되죠. 그러면 뇌는 그 소리가 나는 줄 착각하게 되는 겁니다.

▷ 유 : 그러면 과도한 이어폰 사용이라든가 음량을 높여서 듣는 거 이건 틀림없이 이명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거네요.

▶ 이 : 굉장히 안 좋죠 1순위로 안 좋습니다

▷ 유 : 그런데 과거에 이어폰 사용 안하던 오래전에도 나이 드신 분들이 이명을 호소하시는 경우 많이 봤거든요. 그런 경우는 어떻게 생기는 건가요?

▶ 이 : 전체적으로 소음성 이명이라고 해서 4000Hz라든지 군중소음에 반응하는 2000Hz에 영역이 망가지는 분들의 비율은 현대사회에 와서 많이 높아졌습니다. 과거에 나타나는 이명은 소음성이 아닌 이명이 훨씬 많았겠죠. 실제로 이명을 유발해서 청각유모 세포를 손상시키는 원인은 저희가 이제 통계를 내 본 바로는 40여종 됩니다. 각기 다른 데 소음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대략 5% 에서 10% 이내구여. 과거에는 이런 이어폰이 없던 시대에는 그보다 더 적 없겠지요.

▷ 유 : 네 그러면 이명이 나한테 왔을까? 초기증상을 착각하는게 중요할 것 같아요.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 이 : 확연하게 소리가 아까 제가 제시해 드린 소리가 난다면 확실한 이명이고요. 소리가 나지 않더라도 갑자기 소린지 아닌지 분간 안 되지만 한쪽 귀가 먹 하면서 귀에 물이 들어간것 같은 그런 느낌을 동반할 때 금방 먹먹한 감이 해소가 된다면 아주 작은 소리에 이명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 유 : 근데 우리가 흔히 환청이란 얘기도 하잖아요. 그럼 이명이랑 환청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 이 : 이명이라든지 난청이라는것은 외부에서 소리가 내귀를 통해서 고막을 통해 달팽이관을 통해 측두엽으로 가지만 환청은 내 뇌에 있는 뇌에 기억되어 있는 이미지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하루에 겪었던 일화 이미지가 일화기억이 밤에 잠을 자면서 렘수면 상태일때 뇌에 의미 기억으로 남아서 저장해 되거든요.

▷ 유 : 그러니까 그런 소리들이 의미가 있는거네요. 이명은 의미가 없는것이구요.

▶ 이 : 그러죠 의미가 있는 것들이 저장이 됐다가 그것이 내가 의도하지 않는데 전기적인 신호를 보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걸 귀에서 들으면 이제 과거 애국가를 너무 자주 들었거나 심취해서 들었을 때 연세 드신 할머니들이 내 귀에서 애국가가 들려 이러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것을 정신질환으로 치부 하실 필요는 없고요.

▷ 유 : 정신질환과 다소 연계되어 있는 것이 환청이고. 그러면 이명은 질환입니까 아닙니까?

▶ 이 : 질환이라고 보면 됩니다. 생명과 직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간접적으로 뭐 잠을 열흘 째 못 자서 자해를 하거나 이런 분들도 제가 몇 번 봤는데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생명의 영향을 주는 질환은 아니지만 생활불편병이죠.

▷ 유 : 그러면 이명은 아주 과도한 피로감을 호소할때 또는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을 때도 귀에서 소리가 난다. 이걸 호소하는 것을 들은 적도 있는데 그것과도 연관이 됩니까?

▶ 이 : 아주 연관이 많이 됩니다. 총 40종정도 원인 중에 방금 말씀하신 스트레스와 피로 이런 것이 굉장히 많은 영향을 차지하죠. 그래서 체력적인 저하에 의해서도 많이 발생하구요. 스트레스를 받더라도 내가 화가 나는 스트레스 였냐 아니면 우울했냐, 또는 무서웠냐. 등등등 한방에서는 칠정이라고도 합니다만 여러 감정 상태에 따라 서도 망가지는 영역이 달라집니다.

▷ 유 : 그러면은 아주 충격적인 어떤 스트레스를 받거나 외부로부터 소리 충격이 가장 강할 때 이명이 올 때 이렇게 돌발적으로 오는 경우 또는 천천히 진행되는 경우가 구분이 됩니까?

▶ 이 : 어느 경우나 손상 이후에 발생하는 데 초기에 손상이 짚어 주신대로 강하게 왔을 때는 많이 꺾여서 급격히 큰소리부터 시작하는 사람들이 있고요. 아까 제가 말씀 드린 먹먹해지는 느낌과 함께 미세하게 시작하시는 분들은 은연중에 나는 우리집 옆에 매미가 계속 겨울에도 사는 줄 알았다. 또는 윗집 보일러가 고장 난 줄 알았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나만 듣더라 뭐 이렇게 인지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 유 : 그런 정도의 스트레스라면 이건 정신질환은 아니라 그랬는데 이명이 정신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없을까요? 계속 크게 스트레스로 남잖아요. 신경쓰이고.

▶ 이 : 있습니다. 일단 잠을 못 자게 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고요. 정도가 좀 커지면 불면증 유발이되고 그것이 오래 지속되면 우울증으로 가는 경우도 있구요. 너무 소리가 커서 잠을 전혀 못 자는 경우에는 1시간 자고 소리때문에 깨고 그래서 1시간씩 보름 이렇게 자게 되면 체중도 빠지게 되고 그리고 이제 그런 것이 전두엽에 영향을 주면서 감정장애 인격장애를 몰고 오기도 합니다.

▷ 유 : 흔히 우리가 이명을 앓고 계시는 분들 보면 나이 드신 분들을 많이 보는데 최근에 이어폰이 상당히 영향이 있다고 하니까 젊은 사람들 중에도 이명을 호소하는 통계가 좀 많을까요?

▶ 이 : 아주 많지요 과거보다 훨씬 많아졌습니다. 초등학생이나 유치원생 중에도 있습니다.

▷ 유 : 그렇다면 사전에 예방 할 수 있는 조치가 있다면? 어떤 생활 습관을 가져야 좋을까요?

▶ 이 : 일단은 초기에 귀에 뭔가 이상이 있다라고 생각했을 때 청력검사를 받아보시는게 중요하고요. 청력중에서도 고주파영역이나 저주파영역이 조금이라도 떨어져 있다면 달팽이관의 노화가 달팽이관의 어떤 성능이 일찍 떨어질 수 있는 분이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그런 경우에는 소음을 피해야 되겠구나 그게 1순위가 되겠고요. 내가 귀가 먹먹해지면서 이명감이 오는 환경이 어떤 환경인지 스트레스 받으면 생기는지 술먹고 다음날 잘 생기는지 또는 과로후에 생기는지 또는 끼니를 걸렀을 때 생기는 지 뭐 이런 환경을 찾아내서 그런 환경을 계속 피해가는 40종 원인이 너무 많기 때문에 요거 하나만 주의하세요 라고 할 수는 없고요. 너무 많은 원인 스스로 감지하고 그것이 어떤 환경인지를 안다면 피해주신 게 제일 좋구요. 그외에는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음주나 또는 약물 독한 약물들이 항생제란 그런 약물들 그리고 또 짠 음식 이런 것들이 악화를 시키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피해야 될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 유 : 그럼 만약에 이제 나에게 이명이 왔구나, 이렇게 확인되면 어떤 치료를 합니까?

▶ 이 : 40종이 되다 보니까 그 각각의 40종의 원인이 다릅니다. 그래서 원인을 찾아 낸 게 중요하고요. 전문가에게 찾아가서 원인을 규명하고 그 원인에 따라 처방을 다르게 하게 되는데 일단 기본적으로 정리를 하자면 체력이 떨어져서 오는 이명환자가 워낙 많거든요. 그런 분이라면 체력적인 부분을 항상 유념하시고 여름에 땀을 많이 안흘리고 감기에 잘 안 걸리게 하는 것이 중요하고 또 두 번째로 많이 오는 이명이 스트레스성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 오시는 분 당연히 스트레스를 피해야 되겠죠. 그 스트레스로 인해서 이명이 온다면 가족들이 케어를 해주셔서 그 환자가 어떤 스트레스에 약한지 찾아서 남편일 수도 있고 자녀일 수도 있고 그런 분들이 같이 도와주시는 것이 일단 중요합니다.

▷ 유 : 제 와이프한테 이명이 와서 약물을 치료하는 걸 봤어요. 약물치료 또는 수술이 가능합니까? 효과가 있습니까?

▶ 이 :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되고요. 일반적으로 서양의사들은 무시하고 살아라 그리고 푹 쉬어라 그리고 스트레스 받지 말아라. 잠을 많이 자라. 이런 정도의 조언을 주고요. 시중에 사용되는 약물은 신경안정제 계열이 대부분이고요. 그리고 은행나무잎 한방에서 행협이라고 해서 쓰던 은행 나뭇잎 에서 추출한 징코민 기넥신 타나민 계열의 알약을 주거나 이렇게 하게 되는데 실제로 유의성이 있는 치료들은 거의 없습니다.

사진-이만희 소리청 보성한의원장

▷ 유 : 아까 말씀하신 대로 항상 자기 몸에 대사가 원활하게 생활 습관을 들이는 것이 술 좀 덜 먹고 이어폰 덜 끼고 이런 습관이 오히려 더 중요한 예방법이 되겠네요.

▶ 이 : 한방적으로 거기에 대한 치료법이 따로 존재합니다만 40종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많은 설명이 필요합니다

▷ 유 : 오늘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소리청 보성 한의원 이만희원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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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