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총선] 수원시 국회의원 후보 누가 뛰나?

  • 입력 : 2019-10-17 16:59
  • 수정 : 2019-10-17 17:18
현역 민주당 4석, 바른미래당 1석...수원갑 민주당 경쟁 높을 듯
한국당 후보 2명 20대 이어 리턴매치 준비...선거제개편 큰 변수

[앵커] 수원시는 인구 125만명의 전국 최대 기초자치단체이면서 경기도청이 있는 경기도 대표도시입니다.

국회의원 출마자들이 선호하는 곳인 만큼, 많은 출마자들의 도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여야 협상이 불발될 경우 패스트트랙을 탈 것으로 보이는 선거제 개편이 변수여서, 선거구 획정은 아직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보도에 이창문 기자입니다.

[리포트] 광역단체급인 수원시는 기초단체 중에서 국회의원 선거구가 가장 많은 5곳을 두고 있습니다.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20대 총선 결과)

우선 수원갑은 이찬열 의원이 민주당에서 당선된 후 바른미래당으로 옮긴 만큼,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도전이 거셀 것으로 보입니다.

전 수원시 부시장을 지낸 이재준 지역위원장이 일찌감치 지역구를 다지고 있고, 판사 출신 김승원 전 청와대 행정관도 출마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에서는 목원대 교수인 이창성 당협위원장이 도전장을 내밀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현역 선거구인 수원을 백혜련, 수원병 김영진, 수원정 박광온, 수원무 김진표 의원은 큰 변화가 없을 경우 수성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김진표 의원은 차기 불출마를 통한 총리설도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국당에서는 수원을에 경기도의원 출신인 한규택 당협위원장과 김상민 전 국회의원이, 수원정에 국회 의사국장을 지낸 임종훈 당협위원장이 도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수원병 김용남 전 국회의원, 수원무 정미경 전 국회의원이 출마하면, 20대 총선에 이은 리턴매치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밖에 바른미래당, 정의당, 민중당에서도 출마자들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선거제 개편이 21대 총선 구도를 좌우할 대형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선거법 개정안이 여야 협상 불발 시, 한국당을 뺀 여야 4당 공조로 패스트트랙을 통해 다음달 27일 이후 본회의에서 처리될 경우 새로운 선거법에 따라 치러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오는 12월 17일 21대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되지만, 선거구 획정이 안돼 ‘깜깜이 선거’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KFM 경기방송 이창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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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