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국회서 잠자는 자치분권 법안 올해 안 통과돼야"

  • 입력 : 2019-10-17 15:52
  • 수정 : 2019-10-17 17:23
염태영, "자치분권은 시대정신, 곳곳에 뿌리내리길"
제주 자치분권 모델 기반 고도의 자치권 보장 요구 및 노력키로
국회와 정부에 행정체제 개편 사무.권한 이양 등 4가지 촉구

염태영 수원시장이 의견을 말하고 있다. [앵커] 전국 40개 지방정부 단체장들이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제주선언문'을 채택했습니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인 염태영 수원시장은 국회에서 잠자고 있는 관련 법안이 올해 안에 통과될 수 있도록 공동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보도에 박상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는 오늘 제주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에서 '자치분권! 우리의 삶, 무엇이 달라지나!'를 주제로 '제1회 대한민국 자치분권 박람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제주선언문'을 공동 채택했습니다.

선언문은 지방정부는 자치분권 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법과 제도가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행동하자는 내용입니다.

또, 자치분권이 뿌리내리도록 연대하고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이어 행정체제 개편에 관한 사무와 권한을 지방정부에 이양, 지방사무 관련 법률안 제출 요청권 부여, 조직.인사의 자율성을 부여해 지방정부의 자치조직권 보장, 지방재정에 관한 법령을 개정해 자주재정권 강화 등 4가지를 국회와 중앙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참석한 지방정부 단체장들은 이어진 제2회 정기총회 이후 자치분권을 위한 의견을 나누고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인 염태영 수원시장은 "국회에서 잠자는 지방자치, 분권과 관련한 법안이 연내 통과될 수 있도록 중지를 모으고 공동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우리나라의 경쟁력과 실질적인 자치분권을 위해서 이번 정기국회 내에 정부와 중앙정치권에 요구해 반드시 결실을 맺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

지방정부 주도로 올해 처음 개최된 박람회는 3일간 참여와 소통, 신뢰를 테마로 다양한 방식의 활발한 의견이 개진될 전망입니다.

KFM 경기방송 박상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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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