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남양주 등 3기신도시 4곳 15일 지구지정

  • 입력 : 2019-10-13 18:38
여의도 8배 규모 12만2천호 공급...2021년 말 주택 공급 시작
조성방안 친환경ㆍ일자리ㆍ교통편리...경기도시공사 등 참여

[앵커] 국토교통부가 남양주와 하남, 인천, 과천지역에 들어서는 3기 신도시 4곳의 지구지정을 15일자로 고시합니다.

총면적은 2,200여만㎡로 여의도 8배 규모이며, 12만2,000호를 공급합니다.

보도에 이창문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토부는 작년 12월 19일 ‘수도권 20만호 공급계획’ 중 남양주와 하남, 인천, 과천지역에 100만㎡ 이상 대규모 택지, 즉 3기신도시를 발표했습니다.

3기 신도시 지구 지정 4곳 위치도

이후 주민 공청회와 전략환경영향평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완료했습니다.

이에 15일자로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고시합니다.

고시 지구는 남양주 왕숙 및 왕숙2, 하남 교산, 인천 계양, 과천 과천 4곳입니다.

이번에 지구 지정이 완료된 곳은 내년 하반기에 지구계획을 승인하고, 2021년 공사착공 후 ‘첫마을 시범사업’ 등을 통해 주택공급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이들 신도시 조성 방안은 전체 면적의 1/3 정도를 공원ㆍ녹지로 확보한 친환경 도시, 가처분 면적의 1/3 정도를 자족용지로 조성하는 일자리 도시입니다.

또한 전체 사업비의 20% 이상을 교통대책에 투자하는 교통이 편리한 도시입니다.

이를 위해 LH와 함께 지역실정을 잘 아는 경기도시공사 등 지방공사가 참여하며, UCP(Urban Concept Planner)와 신도시포럼 등을 통해 전문가 중심으로 계획을 수립합니다.

경기도는 도시첨단산업단지 중복지정과 기업유치, 주민 재정착 지원 등 행정지원을 위해 참여합니다.

올해 6월 발표한 고양 창릉, 부천 대장 등 11만호는 주민 공청회와 전략환경영향평가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지구지정 할 계획입니다.

국토부는 지구 지정을 마친 지역의 원주민들과도 지속적으로 소통해 최대한 정당보상을 받고 재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방침입니다.

KFM 경기방송 이창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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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