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청, 모레 특수부 개혁안 확정

  • 입력 : 2019-10-13 17:49
"특수부 명칭 바꾸고, 부서 규모 축소와 수사 범위 구체화하는 내용 담길 것"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오늘(13일) 검찰 특수부 개혁 방안을 모레(15일) 국무회의에서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개혁안에는 특수부의 명칭을 바꾸고 부서 규모 축소와 수사 범위를 구체화하는 내용이 담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국 법무부 장관은 이를 골자로 한 검찰청 사무기구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내일 발표할 계획입니다.

조국 장관은 검찰개혁에 대한 국민 열망이 헌정사상 가장 뜨겁다면서, 이번에는 반드시 끝을 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KFM 경기방송 = 김예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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