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30만호 공급 '3분의 1' 경기도 3기 신도시 본격화

  • 입력 : 2019-10-13 14:26
  • 수정 : 2019-10-14 07:57
남양주, 하남, 과천 지구 지정 확정
경기도-경기도시공사 공동사업시행자 참여
先 교통대책... 자족기능 강화 도시 주목
이재명 개발이익환원, 후분양제 선보이나

▲ 경기도 3기 신도시 10만 5천호 조성 신호탄 [앵커] 3기 신도시 조정이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정부가 공헌한 수도권 30만호 공급계획의 3분의 1이 바로 경기도에 지정이 됐는데요.

1,2기 신도시와 달리 3기 신도시 조성에 경기도가 참여하게 되면서 새로운 변화가 이뤄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보도에 오인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가 남양주와 하남, 과천 등 100만 제곱미터 이상 규모의 대규모 택지 4곳에 대해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확정했습니다.

남양주 왕숙 1,2지구의 경우 6만6천호, 하남 교산지구에는 3만2천호가 들어서게 됩니다.

이밖에도 과천에도 7천호가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됐습니다.

이로써 10만 5천 호 규모의 3기 신도시 조성이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정부가 공헌한 30만호 공급계획의 약 3분의 1이 경기지역에 포함된 상황입니다.

3기 신도시는 기존 1,2기 신도시와 달리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가 공동 사업시행자로 자격을 얻게됐습니다.

경기도는 먼저 교통대책을 우선 마련하는 한편, 자족 기능 강화에 보다 무게를 둔다는 방침입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도 개발 이익 환원과 후분양제 등 서민 중심의 주거 정책에도 보다 목소리를 높일 전망입니다.

도는 3기 신도시 조성을 위해 분야별 TF팀을 구성해 운영한다는 계획입니다.

국토교통부의 공공주택지구 지정에 따라 '3기 신도시'는 이르면 내년 지구계획 승인을 거쳐 2021년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KFM 경기방송 오인환입니다.

태그
2019.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