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보육인 한마음 대회 15일 시청서 열려

  • 입력 : 2019-10-11 14:37
  • 수정 : 2019-10-11 14:38

지난해 11월 시청서 열린 성남시 보육인 한마음 대회 때‘2019 성남시 보육인 한마음 대회’가 오는 15일 오후 6시~8시 성남시청 온누리와 로비에서 6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립니다.

성남시어린이집 총연합회(회장 김도희)가 주최하는 이날 행사는 보육 현장에서 고생하는 어린이집 선생님과 보육 교직원을 격려하고,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됩니다.

온누리서 기념식이 열려 보육 발전을 위해 애쓴 유공자 24명이 성남시장 명의의 표창패를 받습니다.

힐링 무대도 마련돼 보육 교직원 4개 팀이 걸그룹 트와이스의 노래·지누션의 말해줘·아모르파티 리듬에 맞춰 춤을 추고, 가요 ‘오늘 밤에’, 밸리댄스를 선보입니다.

외부 초청 공연팀이 꾸미는 ‘FREE SOUL(자유로운 영혼) 맛깔 나는 콘서트’도 열립니다.

오페라 라트라비아타의 ‘축배의 노래’,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대성당들의 시대’, 우리 가요 ‘인연’, ‘깊은 밤을 날라서’ 등의 공연을 펼쳐 보육 현장에서 애쓰는 교사들에게 흥겨움을 전합니다.

시청 로비에는 ‘함께라서 행복해’를 주제로 한 89점의 보육 사진을 전시합니다. 보육 현장 속 교사와 영유아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성남지역에서 운영 중인 어린이집은 모두 611곳입니다. 보육교사 5590명이 만 5세 이하 영유아 2만1922명을 돌보고 있습니다.

성남시는 보육 교사 처우 개선을 위해 모든 어린이집 교직원에게 복리후생비(5만~7만원), 장기근속수당(3만~7만원), 사회복지공제회 상해공제 가입비(1만원)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KFM경기방송 = 문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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