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국내 공유자전거 750대 10월 무료로 누빈다

  • 입력 : 2019-10-07 15:45
  • 수정 : 2019-10-07 16:18
10월 한달 동안 무료 시범운영...11월부터 요금체계 정상운영
운영시스템 기존 모바이크와 유사...향후 1만대까지 증차계획

[앵커] 전국 최초로 스테이션 없는 공유자전거를 도입한 수원시가 해외업체 공유자전거인 ‘모바이크’ 운행이 종료되자, 발빠르게 국내업체 공유자전거로 대체했습니다.

이번달부터 750대를 시범운영하고, 다음달부터 요금체계를 적용해 본격 운영한다는 계획입니다.

보도에 이창문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원시가 지난달 30일자로 해외업체 공유자전거인 ‘모바이크’ 운영이 종료되자,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내업체 공유자전거를 도입했습니다.

수원시가 10월 한달 동안 무료로 시범운영하는 공유자전거가 팔달구청 앞에 주차돼 있다.

지난 5일부터 10월 한달 동안 무료 시범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시는 시범 운영기간 동안 750대를 운영하면서 안정화를 꾀합니다.

공유자전거 업체는 수원시에 사업을 두고 있는 A사로, 공유자전거 운영시스템은 기존에 운영된 모바이크와 유사합니다.

스마트폰을 활용해 GPS가 장작된 자전거를 수원시 곳곳에 있는 자전거 주차공간에서 간편하게 대여하고 반납할 수 있습니다.

공유자전거를 이용하려면 앱을 설치해야 하고, A사 앱은 현재 안드로이드 운영체계에서만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노란색인 A사의 공유자전거는 다음달부터 모바이크와 같은 수준의 요금체계(20분 500원)를 적용해 본격적으로 운영합니다.

앞으로 2,000대까지 늘립니다.

또한 국내 또 다른 업체 B사의 공유자전거를 도입해 내년에는 4,000대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수원시는 특히 시민들이 공유자전거에 대한 이용이 많은 만큼, 앞으로 1만대까지 증차해 운영한다는 계획입니다.

신성용 수원시 생태교통과 자전거문화팀장입니다.

(인터뷰) “시민들의 불편을 취소화하기 위해서 당초 내년 상반기 돼 있던 것을 10월 한달동안 사전에 시범운영하게 됐습니다. 시범운영 동안에는 테스트 차원도 있고요, 그래서 시민들께는 무료로 운영되면서...”

수원시는 이처럼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공유자전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생태교통도시 완성에 한걸음 더 다가서겠다는 계획입니다.

KFM 경기방송 이창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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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