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민족대이동 시작... 귀성 정체 내일 오전 '최고조'

  • 입력 : 2019-09-11 16:36
  • 수정 : 2019-09-11 17:45
오늘 퇴근길 차량과 귀성길 차량 맞물려 고속도로 정체 보여
내일 오전 고속도로 정체 최고조... 오후에 정체 풀릴 듯

추석연휴 귀성길, 귀경길 예상 인원 (국토교통부 제공)[앵커]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두고 민족 대이동이 시작됐습니다.

벌써부터 귀성길에 오르는 차량들로 고속도로 곳곳이 정체되는 모습도 보이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교통상황 확인해보겠습니다.

서승택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동수원 톨게이트 상황실에 나와있습니다.

[앵커] 벌써부터 귀성길 행진이 시작됐다고 하는데요.

퇴근 시간과 맞물려 더욱 혼란스울 것 같습니다.

현재 고속도로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고속도로 정체는 오늘(11일) 오전 10시부터 하행선을 중심으로 시작됐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조금 전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오늘 중 고속도로 정체가 가장 심한 시간이 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퇴근 차량과 귀성 차량이 한꺼번에 고속도로에 진입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경부선 부산방향 신갈분기점에서 수원신갈 4km 부근과 부산방향 입장에서 청주 52km 구간, 서해안 고속도로 목포 방향 서평택분기점에서도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후 6시 기준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5시간 50분, 대전까지 3시간 40분, 광주까지는 6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앵커] 추석 연휴 기간 교통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이번 연휴기간 나흘 동안 모두 3천356만 명, 하루 평균 671만 명이 이동합니다.

귀성 차량은 추석 전 날인 내일(12일) 오전에 가장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

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서울에서 부산까지 8시간 30분, 대전까지 4시간 40분, 광주까지 7시간 10분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귀성길 정체는 내일 오후 7시쯤 풀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귀경길은 추석 당일인 모레(13일) 오후 가장 혼잡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마찬가지로 부산에서 서울까지 8시간 30분, 대전에서는 4시간 20분, 광주에서는 6시간 5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앵커] 매년 귀성길에는 고속도로 정체가 심한 만큼 갓길운전과 끼어들기 등 이른바 '얌체운전'을 하는 사람들이 있어 눈살을 찌푸리기도 했는데요.

이번 귀성길에는 교통법규 위반차량에 대한 단속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기자] 네, 국토교통부는 경찰과 협력해 고속도로 교통법규 위반차량에 대한 대대적인 합동단속에 나섭니다.

고속도로 곳곳에 드론 47대와 암행순찰자 105대를 투입해 실시간으로 위반 차량들을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갓길통행이나 버스전용차로 위반 등의 차량에 대해서 기존에는 과태료만 처분했지만 이번 연휴부터 범칙금 처분과 벌점까지 부과하도록 처벌을 강화했습니다.

오랜만에 고향을 찾아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민족대명절인만큼 서로 양보하며 배려하는 운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동수원 톨게이트 상황실에서 KFM 경기방송 서승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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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