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링링' 한반도 상륙, 수도권이 위험하다

  • 입력 : 2019-09-06 19:08
  • 수정 : 2019-09-07 03:12
  • 20190906(금) 3부 경기지자체31 - 맹소영 커뮤니케이션즈 대표.mp3
∎태풍 링링의 위험반원에 우리나라 전역이 포함
∎중부지방은 오전부터 오후, 정오를 전후한 시간에 태풍 영향 절정
∎2010년 7호 태풍 곤파스와 비슷, 강한 바람에 대한 대비가 시급
∎노후된 유리창 틈사이, 떨어지거나, 날아갈 수 있는 물건 미리 미리 점검

kfm999 mhz 경기방송 유쾌한 시사

■방송일시: 2019년 9월 6일(금)
■방송시간: 3부 저녁 7:40 ~ 50
■진 행: 소영선 프로듀서
■출 연: 맹소영 웨더커뮤니케이션즈 대표

∎중부지방은 오전부터 오후, 정오를 전후한 시간에 태풍 영향 절정 ∎2010년에 발생한 7호 태풍 곤파스와 비슷, 강한 바람에 대한 대비가 시급 ∎노후된 유리창은 틈 사이에 빈틈이 없는지 확인, 떨어질 수 있는 물건이나. 날아갈 수 있는 물건은 미리미리 점검할 것,

▷ 소영선 프로듀서(이하 ‘소’) : 경기 지자체 31시간입니다 우리 지역 얘기를 나눠 보고 있는데요. 태풍 온다 해서 우리 지역의 태풍 어떻게 영향을 미치지 않나 좀 살펴봐야 될 것 같습니다. 태풍 링링이 주말께 한반도를 강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나 수도권 지역을 지나갈 것으로 예상되면서 우려가 큰 상황인데요. 얘기를 나눠보겠습니다. 맹소영 웨더커뮤니케이션즈 대표입니다. 안녕하십니까?

▶ 맹소영 대표(이하‘맹’) : 네 안녕하세요.

▷ 소 : 태풍 링링, 지금 한반도로 북상 중이잖아요. 지금 얼마만큼 와 있어요?

▶ 맹 : '링링'은 서귀포 남남서쪽 약 36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38km로 북북동진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면 어느정도까지 왔는지 감이 안잡히죠. 아직 중심은 한반도와 거리가 멀어보입니다. 근데 레이더사진을 보면은요 레이더상에서 태풍 전면에서 만들진 비구름의 영향으로 남해와 서해 많은 해역에 강한 비구름대가 분포한 모습인데요. 제가 지금 전화연결을 청주에서 하고 있습니다. 청주에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 빗방울도 태풍 전면에서 만들어진 흩어진 비구름에서 떨어진 구름이거든요. 여전히 중심에서 최대풍속이 초속 45미터, 시속으로 환산했을때 160km가 넘는 매우 강한 세력을 동반한 태풍이구요. 그리고 시속 60km 바람의 반경이 한반도를 모두 덮을 정도의 약 400km의 중형크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편 오전에 발표된 기상청 발표에서 좀 달라진 점이 있다라고 하면 예상보다 속도가 좀 빨라졌어요 오전에 방송이나 언론보도, 기상청 발표에서 보셨던 시점보다 3시간 정도 앞당겨졌다고 보시면 되겠구요. 또 달라진 점은 다행히도 약간 중심이 서쪽으로 편향이 됐습니다. 태풍의 영향의 반경이 약간 우리나라로 봤을 때 왼쪽으로 이동을 했다라는 점이 그나마 좀 다행입니다. 오늘 자정을 지나서 서귀포 서쪽해상을 완전히 통과할 것으로 보이구요. 그리고 난 다음에 동쪽으로 약간 방향을 틀어 전북 서해안에 내일 오전, 내일 오후에는 경기 서해안까지 북상해서 수도권 지역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 소 : 일단 우리나라 서해안 쪽으로 따라서 올라온다는 얘기잖아요? (예) 그게 최악인 거 잖아요 태풍 오른쪽에 놓여 있는 지역이 피해가 큰 거 아닙니까?

▶ 맹 : 그렇죠 태풍위험반원 이라고 하죠. 태풍자체에서는 중심을 향해서 반시계 방향으로 회전을 하거든요. 이동방향과 일치하는게 태풍의 바로 오른쪽입니다. 위험반원 이라고 하는데요. 태풍이 이제 서해상을 이번 같은 경우에 지나면서 사실상 그 위험반원 우리나라 전역이 포함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남해안지역과 서해안 지역은 특히나 바다를 접해있기 때문에 바람도 좀 강하고 지형적인 영향 때문에 비피해도 더 예고가 되어 있습니다.

▷ 소 : 일단 수도권 쪽에는 그러면 뭐 직간접적으로 언제부터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 맹 : 오늘 밤부터 내일 오후에 전지역에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죠. 중부지방은 피크시점이 오전부터 오후, 정오를 전후한 시간이 가장 강한 바람을 맞는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소 : 태풍은 일단은 무서운게 비의 양도 있고 또 바람의 세기 둘 중에 하난데 이번 태풍은 바람이 좀 무섭습니까?

▶ 맹 : 비도 비지만 서쪽지역을 지나는 과거의 유사한 경로를 가지고 있는 곤파스나 쁘라삐룬이라든지 여러 태풍들을 비교를 하는데 대게 서해안 지역을 관통하는 태풍의 특징. 공통점을 찾아 보자라고 하면 비보다는 바람이 컸거든요. 그래서 2010년에 발생한 7호 태풍 곤파스도 딱 시기도 이맘때와 비슷했어요. 9월 초에 발생을 했고 동선으로 봤었을때도 서해안지역에서 경기지역까지 쭉 올라오다가 방향을 틀어서 내력으로 이제 상륙을 했던 태풍이었는데 여기도 바람이 굉장히 강했었거든요. 시속 50Km 전남 홍도에서는 초속 52.4m의 순간돌풍이 불었는데 시속으로 따지면 순간 200km에 가까운 상상을 초월한 바람인데. 현재까지 기상청은 다행히 중심이 약간 서쪽으로 방향을 치우치긴 했으나 이때보다 강한 바람을 예고하고 있기 때문에 바람에 대한 대비가 시급합니다.

▷ 소 : 시속 200KM 하고 얘기를 하면 빠르기는 알겠는데 그 바람을 맞으며 사람이 어떻게 될까 궁금하잖아요 뭐 바람대로 움직이게 되는 겁니까?

▶ 맹 : 그렇죠. 제힘을 움직일수 없구요. 낮은 단계부터 이야기를 해볼까요? 초속 15m정도라고 하면 지금 진행자분이 성인 남성이시잖아요. 우산으로 성인남성이 버티면서 지탱하기 힘들 정도의 바람입니다. 고정이 되어 있지 않은 간판은 날아가구요. 25m정도가 되면 기왓장이나 지붕에 얹어있는 지붕들이 날아 갈수 있습니다. 초속 35m정도만 되도 달리는 기차가 탈선을 하거나 전복이 될수도 있구요. 그리고 50m정도의 바람이라면 콘크리트 건축물이 붕괴될 정도의 어마어마한 위력인거죠.

▷ 소 : 링링이 초속 얼마나온다구요?

▶ 맹 : 중심에서 부는 바람이 초속 47m 이게 최대 풍속이지만 바람이라고 하는 것은 어느 지형과 어떤 마찰이 덜 받느냐에 따라 순간적올 돌풍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지역마다 돌풍의 순간풍속이 어떻게 나올지는 지켜봐야 할 문제인겁니다.

▷ 소 : 뭐 태풍이라고 해도 생겨날 때는 소형이잖아요. 어쨌든 그 세력을 점점 키우는 것인데 이동하면서 더 강해졌다면서요? 링링이

▶ 맹 : 네 맞습니다. 이동하면서 대게는 북위 30도 부근 우리나라 부근에 다다랐을 때는 서쪽으로 동쪽으로 치우치죠. 이게 바로 편서풍때의 영역을 만나면서 중위도권으로 태풍이 진입을 하는데 대게 열대지역의 수온 뜨거워진 바다에서 만들어진 태풍은 결국에는 바닷물에 온도가 몇 도인 지역을 지나느냐에 따라서 태풍의 세력과 크기가 좌우가 되는데요. 쉽게 말해서 최근들어서 비가 많이와서 날씨의 기온을 잊고 계시겠지만 최근 들어서 기온이 여름보다 약간 가을에 기을었잖아요. 이러다 가을오나보다 하는 것이 육지의 날씨라면 바다는 육지보다 계절이 한템포 늦습니다. 가을이라기보다는 지금 바다는 최고의 정점에 달하는 한여름이라고 보시면 되요. 7월에서 8월에 발생하는 경우에는 우리나라 해수면을 통과할 때는 상대적으로 수온이 났기 때문에 태풍이 보통 일반적으로 힘을 잃어버리거든요. 그러면서 육지를 만나는 건데 한반도 주변의 지역은 아직까지 한 여름같은 수온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북상하면서도 모양도 틀어 지지 않고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 그런 좀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게 바로 가을태풍의 위력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 소 : 뭘 조심해야 합니까?

▶ 맹 : 일단은 그 바람 같은 경우에는 이제 날아다니는 어떤 물건들에 의해서 다치는 그런 어떤 이차적인 피해라고 해야 되겠죠. 직접적인 피해보다는 그래서 아직 중부지역 서울 경기 지역 같은 경우는 아직 비가 시작이 되지 않지 않았으니까 그래서 주변에 날아가기 쉬운 물건 이라던지 쉽게 떨어지거나 하는 그런 물건들이 혹시는 있는지 미리 미리 점검해 주는 게 좋을 거 같고요. 그리고 태풍 온다고 하면 주변에 아는 지인 분들이 테이프 어떻게 붙이느냐 많이 물어보셨어요. 노후된 유리창이 있다 라고 하면은 유리창을 가로질러 엑스자 보다는 빈틈이 없는 것이 중요하거든요. 창문틀에 틈이 있으면 그 사이로 우리가 좁은 지역에 물살도 빨라지는 것처럼 바람도 강해지거든요. 태풍이 지나는 시점에는 창문이 굳건하게 닫혀있지는 않은지, 좁은 틈에 새는 곳은 없는지 태풍이 중부지방 오기 전까지 보셔야 될 것같구요, 그리고 바람이 강하기 때문에 바람에만 좀 약간 관심이 좀 쏠리고 있는데 일단 비도 빕니다. 이미 어제 그제 중부지역에 가을장마로 인해서 시간당 30에서 50mm, 100mm의 안팎의 많은 양의 비가 내린 상태거든요. 여기에 추가적으로 비가 내렸을때는 이미 아슬아슬하게 지반이 약해진 곳이 있다라는 점을 감안하셔서 주변에 그런 지역들도 좀 보시고 그 다음에 그 지역을 지금 점검하기에는 좀 위험합니다. 태풍이 모두 지나갈 때까지는 가급적이면 실내에도 머무는 게 가장 안전한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 소 : 예 일단 늘 나오는 얘긴데 침수나 산사태가 일어날 위험이 있는 지역에 거주하는 분들은 대피 장소 하고 비상연락 방법 미리 알아두는 것도 좀 필요할 것 같고요 또 하천 근처에 주차된 자동차를 왜 뉴스에 꼭 나옵니다 떠내려가고 있습니다, 뭐 이런 보도도 나오고

▶ 맹 : 미리미리 안전한 곳으로 이동을 하셔야 되구요. 근처에 가시면 안됩니다.

▷ 소 : 그리고 앞서 말씀해 주셨듯이 바람에 날아 갈 수 있을 것 같으면 지붕이나 간판 창문 요런 부분 미리미리 점검 좀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들어야 될 거 같은데요 고맙습니다

▶ 맹 : 네 고맙습니다.

▷ 소 : 맹소영 웨더커뮤니케이션즈 대표였습니다.

첨부
태그
2019.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