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의 핫플레이스로 거듭난 '꿈나무도서관 만화자료실'

  • 입력 : 2019-08-23 11:06
2018 ‘경기도 공공도서관 특성화서비스 지원사업’ 선정, 누적방문자수 5만 4천여명

양주시 꿈나무도서관의 특별한 공간 ‘만화자료실’이 지역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꿈나무 도서관은 지난 2006년 양주시에서 두 번째로 건립된 공공도서관으로 개관 당시 유아와 어린이 도서, 우주영상관, 공연장 등을 갖춘 어린이 전문 도서관으로 시작했습니다.

이후 지역적‧사회적 변화 상황을 반영해 2017년 전 연령층이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도록 기존 공간을 새롭게 리모델링하며 ‘만화자료실’을 열고, 특화도서관으로서의 면모를 갖췄습니다.

만화자료실에는 국내‧외 다양한 만화와 웹툰도서 등 읽을거리뿐만 아니라 35종의 보드게임을 갖추고 있어 누구나 편안한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만화자료실

또 태블릿PC를 이용한 웹툰 그리기, 디지털 드로잉 등 폭넓은 만화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종합문화공간으로, 현재까지 누적 방문자수가 5만 4천여 명에 이르는 등 시민들의 큰 관심을 얻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경기도 공공도서관 특성화서비스 지원사업’에 선정, 시설적으로 부족했던 부분을 편리하게 보강하고 사인몰 등을 추가 구입하는 등 보다 친근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습니다.

KFM 경기방송 = 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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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