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다음 주 북·미 협상 재개 방안 논의

  • 입력 : 2019-08-17 18:14
스티븐 비건, 20일부터 사흘간 방한

[KFM 경기방송 = 김예령 기자] 한미 북핵 수석대표가 다음 주 만나 북·미 실무협상 재개 방안 등을 논의합니다.

외교부는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오는 20일부터 사흘간 우리나라를 찾는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만나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양측은 북·미 실무협상의 조속한 재개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의 실질적인 진전으로 이어지기 위한 양국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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