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부천국제만화축제 개막

  • 입력 : 2019-08-13 15:41
시민과 함께 화려한 볼거리, 다채로운 즐길 거리, 맛깔나는 먹거리 삼박자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 화려한 본선 경연
역대급 작가 사인회 라인업

2018년 부천국제만화축제 [앵커] 내일(14일)부터 부천 한국만화박물관과 영상문화단지 일원에서 제 22회 부천국제만화축제가 열립니다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들도 있습니다만, 올해부터는 전시와 학술 컨퍼런스를 열고 만화의 사회적인 역할을 고민하는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문영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만화, 잇다'

만화를 통해 세대, 성별, 종교, 국가를 초월해 모두 하나 될 수 있다는 뜻을 담은 22회 부천국제만화축제의 주제입니다.

부천국제만화축제의 백미는 코스프레.

매년 5천 여 명의 코스튬플레이어들이 찾는 코스프레 성지 부천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월드챔피언십이 열립니다.

지난 6월부터 싱가포르와 필리핀, 태국, 네덜란드 등 해외 9개 나라에서 예선전이 치러졌고, 이번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에서 화려한 본선 경연을 벌입니다.

마일로 작가가 사인회에서 재미있는 복장의 팬에게 사인을 햊고 있다

<너의 모든 순간을 사랑해>의 배성태, <곱게자란 자식>의 이무기 등 인기작가가 사인회를 열고, <금요일>의 배진수, <원주민 공포만화>의 원주민 작가와 오싹한 토크쇼도 예정됐습니다.

최규석 작가의 <송곳-삶을 잇다>는 일상생활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전시기법을 통해 만화 <송곳>의 이야기를 원작을 다 읽은 것처럼 전달합니다.

<한반도 평화전 - 평화를 잇다>에서는 국내외 만화작가의 평화 메시지 인터뷰와 북한 작가의 만화창작과정 영상을 전시합니다.

올해 처음으로 학술 컨퍼런스도 열립니다.

'만화와 노동 - '송곳'을 중심으로'를 통해 <송곳>에 투영된 한국 사회의 인간상을 돌아보게 되고, '한반도의 평화-남과 북 그리고 만화'에서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만화의 새로운 역할과 기여방안을 찾습니다.

한편 이번 만화축제에서는 국내외 17개 나라 76개 기업이 참여하는 '한국국제만화마켓'이 열립니다.

해외 바이어와 국내 만화 콘텐츠 기업의 1:1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지는 등 국내 우수만화 콘텐츠가 해외로 진출할 기회가 생깁니다.

KFM 경기방송 문영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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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