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진로 설계 돕는 '수원시 청소년 희망등대센터' 24일 개소

  • 입력 : 2019-07-17 17:42
진로활동실, 교육실, 진로진학상담실, 놀이치료실, 휴게공간 등이 갖춰

청소년 희망등대센터 전경 [KFM 경기방송 = 박상욱 기자] 수원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를 돕고, 상담 활동을 지원하는 '청소년 희망등대센터'가 문을 엽니다.

시는 오는 24일 청소년 희망등대센터 2층 교육실에서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센터 운영을 시작합니다.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전체면적 1천700.19㎡ 규모로 수원시 팔달구 수원청소년문화센터(권광로 293) 부지 내에 건립됐습니다.

지난해 4월 착공해 올해 5월 준공됐습니다.

청소년을 위한 진로활동실, 교육실, 진로진학상담실, 놀이치료실, 휴게공간 등을 갖췄습니다.

수원시청소년재단 사무실도 들어섭니다.

재단은 그동안 청소년문화센터 내 연수동 일부공간을 사무실로 사용했습니다.

재단 사무실 이전으로 청소년 활동공간인 연수동의 본래 기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센터를 운영할 '청소년 희망등대'는 지난 2015년 수원시청소년재단 내 설립된 조직입니다.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직업체험과 교육상담 등을 제공하고, 적성에 맞는 진로진학을 돕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시와 청소년희망등대는 앞으로 센터를 중심으로 1:1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 메이커·STEAM(융합인재)교육 등 진로진학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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