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통.협치 기반으로 1년 달려왔다'

  • 입력 : 2019-07-11 16:45
  • 수정 : 2019-07-11 17:27
염종현 대표의원, "정책전문성 강화, 민생정책 선도 성과"

염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앵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이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집권여당으로서 경기도 집행부와 호흡을 맞추면서도, 의회 본연의 역할인 견제 역시 충실히 이행했다고 자평했습니다.

보도에 윤종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염종현 대표의원 등 당 대표단이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제10대 경기도의회 1년과 민선 7기 이재명 집행부를 평가했습니다.

염 대표는 지난 1년 민생정책을 선도했다고 평가하며, 고교무상급식, 학교실내체육관 건립, 학교공기정화장치 설치, 소상공인 예산 지원 등을 대표적인 민생정책으로 꼽았습니다.

정책중심정당 정착을 위해서도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습니다.

대변인단, 정무수석.기획수석.정책수석 부대표단, 정책위원회 등 5개 분과조직으로 교섭단체 조직을 확대해 전문성을 강화했다고 염 대표는 밝혔습니다.

이어 정책아카데미교육원, 민생실천위원회, 자치분권추진단, 평화경제추진단 등 기능별 당내 조직을 만들어 정책 개발에도 힘썼다고 말했습니다.

또 의회사무처에 협치지원담당관실을 신설해, 경기도 집행부, 시군 등 다른 기관과의 소통과 협치를 강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정책토론대축제를 개최해 지난해 28차례, 올해 30차례 토론회를 개최하며 전체 참여 인원만 4천여명에 달하는 등 숙의의 장을 마련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민선 7기 이재명 집행부와 관련해서는 복지와 민생 등 큰 틀에서 함께 협력하면서도 사안별로는 견제 기능을 충실히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협치 창구로 주목 받아온 정책협의회가 집행부의 미온적인 태도로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염 대표는 특히 학교실내체육관 건립, 공공기관장 인사청문회 확대라는 두가지 사안을 거론하며 집행부를 향해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염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입니다.

(녹취) "(정책협의회) 안에서 진행되지 못한 대표적인 것이 학교체육관과 인사청문회 부분입니다. 이 두가지는 지금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고, 한편으로는 유감스럽게 생각하는 측면이 있습니다."

경기도의회 전체 의석의 95%를 점한 거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집권여당으로서의 책임과 함께 집행부를 견제하는 의회 본연의 역할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FM 경기방송 윤종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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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