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고 회의할 곳 찾는 도민들...경기도가 통 크게 공공시설 개방한다!

  • 입력 : 2019-07-02 19:39
  • 수정 : 2019-07-18 17:04
  • 20190702(화) 3부 경기지자체31 - 임보미 경기도 기획팀장.mp3
▪경기도, 도 산하 공공시설을 도민에 개방하는 정책 추진
▪회의장, 운동장, 강당, 교육장, 로비 등 활용도 높은 공간
▪경기도 홈페이지, 도민개방 시설물 목록과 위치, 이용시간, 면적, 비용 정보 공개

kfm999 mhz 경기방송 유쾌한 시사

■방송일시: 2019년 7월 2일(화)
■방송시간: 3부 저녁 7:40 ~ 50
■진 행: 소영선 프로듀서
■출 연: 임보미 경기도 기획팀장

▷ 소영선 프로듀서(이하 ‘소’) : 요즘 주 52시간 시행이 되면서 독서모임이나 기타 취미모임을 하시는 분들도 많아지고 있는데요. 그런데 모임을 가지려면 공간이 필요한데, 유료 공간을 이용할 경우 시간당 사용료가 상당히 부담이 되곤 합니다. 또 목적에 따라 다양한 공간이 필요한데, 적절한 장소도 찾기 힘들고요. 함께이든 혼자이든 이제는 공간이 필요할 때 유료공간 보다 먼저 경기도 공공시설물을 찾아보시면 어떨까요? 임보미 경기도 기획팀장에게 관련 내용 물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소 : 공공시설물을 도민에게 개방하게 된 배경은 무엇입니까?

▶ 임 : 지난 3월 지사님께서 “공공시설을 많이 짓는 것도 중요하지만 있는 시설을 많이 활용하면 새로운 시설을 건립하는 예산 없이도 주민 복리에 도움이 된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같은 취지 하에 경기도는 도나 산하기관이 관리하는 시설물을 도민에게 개방해서 회의장소, 모임이나 행사 장소 등으로 쓸 수 있게 하자는 정책방향을 잡고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기관에서 회의실, 체육시설과 같은 공공시설물을 직접 사용하지 않는 빈 시간대에 도민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면 기왕 있는 공공시설을 보다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 소 : 그렇다면 도민들에게 개방하는 공공시설물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 임 : 먼저, 도와 도 산하 공공기관이 보유한 회의실, 교육장, 강당, 체육시설, 운동장 등 326개 시설은 도민이 회의장소나 모임장소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5개 공공기관의 로비, 광장은 새로운 이용용도를 기획하여 도민이 필요한 공간, 와보고 싶은 특별한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파주, 양평에 있는 체인지업캠퍼스입니다. 체인지업캠퍼스는 가족단위로 여름방학과 휴가까지 보낼수 있도록 숙박서비스와 함께 가족소통 프로그램, 요리교실 등 가족에 초점을 맞춘 특별프로그램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입니다. 양평 체인지업캠퍼스의 경우에는 야외수영장도 갖추고 있어 여름휴가를 계획하시는 분들이 특히 관심을 가지셔도 좋겠습니다.

▷ 소 : 로비와 광장을 특별한 공간으로 조성한다고 말씀하셨는데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실 수 있는지?

▶ 임 : 로비와 광장을 리모델링해 개방하는 공공기관은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문화의전당,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차세대융합기술원, 판교스타트캠퍼스, 체인지업캠퍼스로, 공공기관의 성격에 맞게 특별한 공간을 조성합니다. 먼저, 경기문화재단입니다. 로비에 어른이나 아이들이 책을 볼 수 있는 작은 독서 공간과 음악감상실, 시청각 자료실을 만들어 인근 주민을 비롯해 누구나 와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은 문화와 예술을 즐기는 공간으로 조성합니다. 2층 로비에 전당에서 실시한 공연이나 음악, 전시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지고, 야외 휴게쉼터는 버스킹공연, 아마추어 작품 전시회가 추진됩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로비와 광장은 기관을 방문하는 기업인, 소상공인들이 틈새시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형 오피스가 만들어지고 차세대융합기술원 로비에는 청소년·대학생 연구원, 입주기업들을 위한 개방형 소회의실과 4차산업체험존이 만들어집니다. 판교스타트업캠퍼스의 로비는 스타트업 라운지가 조성되어 기관을 방문하시는 분들이 관련 업계 소식을 알 수 있는 정보교류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 소 : 다양한 방법으로 공공시설물이 도민들에게 환원되는데 개인적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은 무엇이 있는지?

▶ 임 : 전 개인적으로 경기문화재단이 기대됩니다. 엄마 아빠와 아이가 함께 독서나 음악감상을 하며 짧거나 긴 휴식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가까운 곳에 사는 도민들이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될 것 같습니다. 광교에 있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나 차세대융합기술원,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로비는 기관 방문자 특성에 초점을 맞추었는데, 개방형 오피스나 회의실, 스타트업라운지 같은 공간은 기관을 방문하는 기업가나 창업가, 소상공인이 틈새 시간을 활용하거나 교류하기에도 적합한 공간으로 기대가 됩니다.

▷ 소 : 공공시설물을 이용하는 방법과 언제부터 사용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 임 : 회의실, 강당 등 326개 시설은 지금 해당기관에 전화나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하시면 사용신청이 가능합니다. 7월 22일부터는 경기도 홈페이지에 도와 경기도 공공기관이 보유한 도민개방 시설물의 목록과 위치, 이용시간, 면적, 비용 등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내년 5월에는 추가로 온라인을 통한 예약과 결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앞서 설명 드린 5개 공공기관의 로비와 광장은 개별적으로 차이가 있는데 빠르면 9월부터 금년 안에는 도민이 사용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을 완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 소 : 주말 사용이 가능한지와 사용료는 어떻게 되는지?

▶ 임 : 저희가 가장 고민 많이 했던 부분이 운영시간과 사용료 문제였습니다. 워낙 다양한 형태와 운영주체가 있기 때문에 공공시설물 모두에 일률적 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공공기관의 성격과 공간이용의 특성에 맞게 추진 할 예정입니다. 현재 저희가 파악한 것을 말씀드리면 주말에 개방하는 곳은 경기평택항만공사, 경기관광공사, 경기문화재단,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차세대융합기술원, 경기도체육회 등 11곳이고, 무료로 개방하는 곳은 경기도시공사·경기도일자리재단·경기도콘텐츠진흥원· 경기문화재단의 교육장·회의실 31개입니다. 나머지는 최소의 비용을 받고 개방할 예정입니다.

▷ 소 : 마지막으로 하실 말씀이 있을까요 ?

▶ 임 : 모든 공공시설물은 도민들이 낸 세금으로 조성된 것입니다. 경기도는 ‘공공시설물의 주인은 도민’ 이라는 생각으로 공공시설물이 보다 더 효율적으로 이용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도민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많이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 소 : 지금까지 임보미 경기도 기획팀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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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