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인창동, 노인들 위한 ‘사랑의 식사 대접‘ 행사 열려

  • 입력 : 2019-06-20 14:41
  • 수정 : 2019-06-20 17:52
김치찌개&닭볶음탕 식당에서 저소득층 80명에게 사랑의 점심 제공

[kfm 경기방송=엄인용기자] 구리시 인창동은 지난 19일 관내 음식점인 ‘김치찌개&닭볶음탕(사장 이미정)’에서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대상자 80여명을 초대, 식사를 대접하는 ‘사랑의 식사 대접’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0620 구리시 인창동, 노인들 위한 ‘사랑의 식사 대접‘ 행사 열려

행사를 위해 김치찌개&닭볶음탕 식당에서는 닭곰탕 및 밑반찬을 정성껏 준비해 평소 식사를 꼼꼼히 챙기지 못하는 노인들을 위해 점심 식사를 제공했습니다.

인창동행정복지센터는 김진희 동장 이하 직원들이 관내 기간단체 회원들과 함께 이날 행사를 위해 일손을 보태는 등 어르신들을 위해 동 전체가 한마음 한 뜻이 됐습니다.

이미정 사장은 “어릴 때부터 할머니 손에 자라서 지금도 할머니가 그립고 보고 싶은데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요리를 좋아하는 재능을 살려 매달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대상자분들에게 식사 대접 봉사를 하고 싶다.” 말했습니다.

김진희 인창동장은 “이번 식사 대접 나눔 행사는 인창동의 새로운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져 큰 의미가 있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보다 많은 개인 및 기관들이 참여해 관내 주민들이 다양한 복지서비스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2024.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