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는' 경기도 공공산후조리원 알아보기

  • 입력 : 2019-06-18 19:06
  • 수정 : 2019-06-19 02:59
  • 20190618(화) 3부 경기지자체31 - 나경란 보건복지국 건강증진과 건강정책팀장.mp3
∎ 산후조리비, 경기도 1년이상 거주 출산가정에 출생아 1인당 50만원씩 지역화폐 지급
∎ 공공산후조리원, 산후조리원이 없는 취약지역에 권역별 건립 추진
∎ 남부에 여주공공산후조리원(13실) 건립 완료, 북부(포천) 1개소(20실) 건립 중

kfm999 mhz 경기방송 유쾌한 시사

■방송일시: 2019년 6월 18일(화)
■방송시간: 3부 저녁 7:40 ~ 50
■진 행: 소영선 프로듀서
■출 연: 나경란 보건복지국 건강증진과 건강정책팀장

▷ 소영선 프로듀서(이하 ‘소’) : 요즘 역대 최저 저출산으로 인구정책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저출산 기조 확산에는 다양한 원인들이 있겠지만 경제적 부담이 크죠. 비록 작은 부분일지라도 출산과 양육에 도움이 되고자 경기도 지자체들이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는데요. 자세한 내용 경기도 나경란 보건복지국 건강증진과 건강정책팀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나경란 팀장(이하 ‘나’) : 안녕하세요.

▷ 소 : 아이 낳기 좋은 경기도 어떤 사업 있을까요?

▶ 나 : 산후조리비 지원 및 경기 여주공공산후조리원 지원사업을 뽑을 수 있을 텐데요.

▷ 소 : 우선, 경기도 산후조리비 지원사업부터 살펴볼까요?

▶ 나 : 산후조리비 지원은 경기도 1년 이상 거주 출산가정에 출생아 1인당 50만원씩 지원하는 사업으로 산후조리비,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 모유수유ㆍ산모신생아용품, 산모 건강관리식품 등 다양하게 사용가능합니다.

▷ 소 : 그럼 경기도 산후조리비 지원 사업 배경은 무엇인가요?

▶ 나 : 우리나라 출산율은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2018년 합계출산율 0.98까지 되었습니다. 따라서 경기도는 출산에 조금이라도 보탬을 드리고 산모 신생아 건강보호로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여 저출산 극복에 기여하고자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 소 : 지급된 돈이 현금이 아니던데요?

▶ 나 : 네, 산후조리비는 지역화폐로 지급되고 있습니다. 지역화폐란 말 그대로 ‘지역 내에서 통용되는 화폐’입니다. 지역화폐 종류는 지류형과 카드형 두가지이고 지류형은 성남, 평택 시흥 등 3개 시군, 나머지는 카드형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거주하는 지역 내 가맹점으로 등록된 점포 어디에서나 사용이 가능합니다.

▷ 소 : 현재, 산후조리비 지원사업 지원현황은 어떻게 되나요?

▶ 나 : 5월말까지 30,533명의 출생아 가정에 총 152억 6,650만원이 지급되었고, 출생아 수 3만 7,028명 중 82.46% 지원받았습니다. 그렇지만, 경기도 거주기간 1년 이상 되는 출산 가정만 지원되는 점과 작년 출생아의 출생신고가 늦어진 가정을 포함하면 전체 대상 가구의 90% 이상 지원받은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 소 : 혹시 아직 신청 못하신 분이나, 예비 부모들을 위해 산후조리비 신청 방법 말씀해주시죠?

▶ 나 : 신청 방법은 출산 후 주소지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시면 신청이 가능하며, 현장에서 자격확인 후 지류형 지역화폐는 즉시 지급하고, 카드형 지역화폐는 발급절차를 거쳐서 사용하게 됩니다. 반드시 출생신고를 마친 출생아부터 신청이 가능하니, 출생신고 시 바로 신청하시면 빠르게 지원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 소 : 최근 경기 여주공공산후조리원 개원하였는데 추진배경과 그 의미는 어떻게 되는지요 ?

▶ 나 : 경기도 첫 공공산후조리원인 경기 여주공공산후조리원이 5월 3일 개원하였는데요. 산후조리원이 없는 취약지역에 권역별 건립을 추진하여, 남부 1개소 건립을 완료하고 북부 1개소 건립중이며 시군 수요조사를 통해 확대 추진할 예정입니다. 경기도는 ▲ 민간산후조리원 없는 지역의 불편 해소와 동시에 경제적 부담을 줄여드리고자 합니다. ▲ 특히, 산모와 출생아에게 양질의 산후조리 서비스를 위하여 ▲ 공공병원과 연계한 모자동실 운영, 체계적 감염관리 등 산후조리원의 선도적 모델을 제시하고자 공공산후조리원 설립을 추진하여 왔습니다.

이번 개원으로 도민 누구나 좋은 시설에서 양질의 산후조리서비스를 받도록 하겠다는 민선7기 경기도의 정책이 첫 결실을 맺었다는 데 큰 의의가 있습니다.

▷ 소 : 경기 여주공공산후조리원 시설이 궁금한데 어떻습니까 ?

▶ 나 : 건립비 51억원으로 연면적 1,498㎡(평방제곱미터)에 지상 2층 13실 규모입니다. 주요시설은 산모실과 신생아실, 음압실, 황토찜질방, 프로그램실, 식당, 피부관리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소 : 그동안의 사업 추진경과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 나 : 2014년 ‘경기도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15년 보건복지부 사회보장협의을 거쳐 경기도 공공산후조리원 설치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그 후, 2016년 시군 공모를 통하여 여주시를 선정, 도비 20억 원, 시비 31억 원을 투입하여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2017년 시설설계, 2018년 3월 공사 착공, 2019년 4월 준공하여 마침내 5월 3일 개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 소 : 민간산후조리원과 비교하여 공공산후조리원의 장점은 ?

▶ 나 : 첫째, 경기도 공공산후조리원은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기 때문에 시설이 좋으면서도 이용료가 저렴합니다. 민간산후조리원 이용료 2주간 평균 234만원에 비하여 168만원으로 30%정도 저렴하고, 셋째아 이상, 기초수급자, 장애인, 다문화가족, 국가유공자 등 취약계층은 이용료 50%를 감면받아 84만원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둘째,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산후조리원은 감염예방이 중요한데 경기 여주공공산후조리원은 신생아실에 음압실 및 에어커튼 등 감염예방을 위한 시설 설치와 경기도의료원의 위탁운영으로 산부인과, 소아과 의사가 순회진료하여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셋째, 산모를 위한 우수한 식단입니다. 여주지역에서 나오는 신선한 식재료로 영양을 생각한 맛있는 산모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소 : 이용할 수 있는 대상자가 궁금한데요 ?

▶ 나 :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경기 여주공공산후조리원에 사전 예약을 하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특별히 셋째아 이상, 기초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다문화가족 등은 50%의 이용료가 감면되오니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전화번호는 031-881-9500입니다.

▷ 소 : 향후 계획과 도민들에게 당부하시고 싶은 말씀은?

▶ 나 : 여주에 이어 2022년 개원을 목표로 북부지역에 경기 포천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경기 포천공공산후조리원이 개원하면 민간산후조리원이 없어 불편을 겪으신 동두천, 연천, 가평 등 북부 지역 주민들도 혜택을 받으실 수 있을 겁니다. 앞으로도 경기도에서는 출산이 부담이나 고통이 아닌 축복이 될 수 있도록 경기도 산후조리비 지원과 더불어 공공산후조리원을 확충해나갈 계획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소 : 지금까지 나경란 보건복지국 건강증진과 건강정책팀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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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