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와 구리전통시장 상인회, 전통시장 활성화시키는데 총력 나서

  • 입력 : 2019-06-16 19:16
  • 수정 : 2019-06-17 05:25
구리시, 2019 상권르네상스 프로젝트 선정

[앵커] 구리시와 구리전통시장 상인회가 수십여차례 간담회를 통해 협의한 내용을 토대로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나섰습니다.

엄인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구리시가 2019 상권르네상스 프로젝트에 선정되면서 구리전통시장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구리시는 "구리전통시장이 시내 중심부에 자리 잡은데다 20대 청년이 주 무대를 삼고 있는 점을 감안해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엄진숙 구리시 일자리경제과장입니다.

(인터뷰)“구리 구 상권은 구리,남양주 젊은이들의 집결지로 거주인구도 20대비중이 가장 높은 곳으로 행복한 거리조성사업은 상권거점공간 조성,특화거리조성,조형 및 안내간판 정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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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전통상인회에서도 민간차원에서 특화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종덕 구리전통시장 상인회장입니다.

(인터뷰)“전통을 살려서, 특화 상품과 특화 먹거리를 살려서 재래시장을 찾을 수 있게 끔 이런 아이템으로 꾸려 나가리라 생각합니다.”

지역마다 각기 다른 지역화폐를 구리, 남양주지역만이라도 시범적으로 통합, 운영해야한다는 여론도 일고 있습니다.

안승남 구리시장입니다.

(인터뷰)“상품권, 쓰고 있는 화폐, 구리,남양주는 통합해 줬으면 ,구리 남양주는 시범적으로 통합해 가지고 괜찮다고 하면 전체적으로 할 수도 있고, 경기도는 같이 공유하자, 그러면 경기도민은 어디가도 쓸 수 있잖아요?

KFM 경기방송 엄인용입니다.

2024.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