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 버스 문제 대토론회 개최... 시민 참여 해결방안 모색

  • 입력 : 2019-06-11 21:53
  • 수정 : 2019-06-11 22:17
11일 수원 버스 문제 해결 시민대토론회 '버스대토론 10대100' 개최
시민 100여 명 참여, 적극적으로 의견 개진
수원시 토론회 의견 종합해 국무총리에게 전달할 계획

▲ 적극적으로 의견을 표현하는 수원시민

[앵커] 수원시는 어제 주 52시간에 따른 버스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해 서로 의견을 나누며 열띤 토론을 펼쳤습니다.

보도에 이상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결과가) 팽팽하게 나왔습니다. 예 말씀하십쇼. 마이크 드리겠습니다."

전문가의 발언이 끝나자 손을 들고 발언권을 얻은 시민은 버스 서비스 개선에 대한 자기 생각을 적극적으로 표현합니다.

또 다른 시민도 발언권을 얻어 버스 문제를 해결할 방안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주장합니다.

어제(1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수원 시민대토론회, '버스대토론 10대100'은 버스 문제의 당사자인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였습니다.

염태영 수원시장입니다.

(인터뷰) "이번 토론회를 통해서 버스 문제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시민들과 공유하고요.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가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게 토론회가 통로 역할을 하려고 합니다."

토론회에는 염태영 시장과 강경우 한양대 교통물류학과 교수, 민만기 녹색교통운동 공동대표 등 전문가 10명과 시민 100여 명 이상이 참석했습니다.

토론에 참여한 시민들은 미처 몰랐던 버스 문제에 대한 정보와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수원시 고색동에 사는 박준형 씨입니다.

(인터뷰) "확실히 저희가 일반 매체로는 접하지 못해서 알지 못하고, 잘 몰랐던 부분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도움이 됐어요."

다만, 국토교통부와 경기도 관계자는 토론회에 참석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염태영 수원시장입니다.

(인터뷰) "시민들의 폭넓은 의견을 듣고 이해 당사자들의 합의과정이라는 것이 필요한데 이런 좋은 기회를 외면했다는 것에 대해서 너무 안타깝습니다."

수원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종합해 국무총리에게 전달할 계획입니다.

KFM 경기방송 이상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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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