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유람선 침몰] 참좋은여행사 3차 사고브리핑 "책임 전가 없이 총력 다 하겠다"

  • 입력 : 2019-05-30 15:43
  • 수정 : 2019-05-30 16:03
한국인 33명 중 구조자 7명 확인...추가 소식은 아직
사고 유람선 복귀 중 뒤에서 대형 크루즈가 추돌해
참좋은여행사 "모든 책임지겠다. 이후 벌 받을 부분 달게 받을 것"

참좋은여행사 이상무 전무가 3차 사고 브리핑을 하고 있다[앵커] 오늘 새벽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한국인 33명을 태운 유람선이 정복됐다는 사고 소식이 있었는데요.

그 중 한국인 7명의 구조 소식은 들리는데, 나머지 상황은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걱정이 큽니다.

지금 참좋은여행사 상황실에 설석용 기자가 나가 있는데요. 연결해서 현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설석용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서울 중구 서소문로에 있는 참좋은여행사 비상대책실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네, 현재 구조 소식이 더 알려졌습니까? 상황이 어떻게 흘러가고 있습니까?

[기자] 네, 안타깝게도 아직 추가 구조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먼저 오늘 사고는 오늘 새벽 4시쯤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발생한 유람선 침몰 사고로 현재까지 우리 국민 7명이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유람선인 하블레아니호에 탑승한 관광객은 지난 25일 출발해 발칸 2개국과 동유럽 4개국을 여행하는 패키지 프로그램으로 여행 중이었고, 관광객은 30명, 인솔자 1명, 현지 가이드 1명, 사진작가 1명, 현지인 선장 1명 등 한국인 33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구조된 7명 이외에 아직 추가 소식이 전해지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사고 당시 어떤 상황이었는지 확인이 됐나요?

[기자] 네, 참좋은여행사는 현지 확인 후 정박 상황은 아니었고, 저녁 8시 경 출항해서 1시간 정도 야경 구경 후 돌아오는 과정으로 도착을 몇 분 남기지 않은 시점이었고 곧 이어 출발한 바이킹 크루즈가 사고 선박을 뒤에서 추돌해 정복된 상황이라고 구조자 안모씨가 증언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사고 선박에는 가족과 친목 단위 9개 단체가 탑승해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앵커] 그럼 구조자들은 현지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인가요?

[기자] 네, 현재까지 구조된 사람은 정영아(31살,여), 황성자(49살, 여), 이옥희(66살, 여), 안희철(60, 남), 이윤숙(64, 여), 윤나라(32살, 여), 김용미(55, 여) 씨 등 7명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헝가리 부다페스트 시내의 우조키, 혼베드, 세트임레 등 3개 병원으로 분산돼 치료를 받고 있는 중입니다.

오늘 오후 1시에는 참좋은여행사 본사에서 부사장을 포함해 직원 14명이 러시아 항공편 su 251편을 타고 사고 현장으로 출발했고, 현지 시간으로 7시 30분쯤 도착할 예정입니다. 한국 시간으로 내일 새벽쯤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또 사고자 가족 중 , 2가족의 5분이 내일 새벽 1시 15분쯤 헝가리로 출발할 예정이고, 추가로 현지로 가기를 원하는 가족 16명은 내일 아침 가장 빠른 항공편으로 떠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자 가족들에게는 모두 연락을 마친 상태로, 여행사 측은 책임을 전가하지 않고 사고자와 가족들에게 불편함없이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참좋은여행사 비상대책 상황실에서 KFM 경기방송 설석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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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