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흐리고 내일까지 비 소식, 제주는 강풍 특보

  • 입력 : 2019-05-19 18:17
내일 오후에 점차 그쳐 선선한 날씨

[KFM 경기방송 = 김경정 기자] 오늘은 서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서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내일 오전까지 전남과 경남, 제주도가 20∼50㎜, 제주 산지와 지리산 부근에는 80㎜ 이상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현재 강풍 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는 오늘 오후까지 초속 10∼16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고 남해안에서도 강풍이 예상됩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전까지 비가 오다가 오후부터 점차 갤 것으로 보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5∼19도, 낮 최고기온은 17∼26도로 예보됐으며,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낮 기온이 평년보다 1∼4도 낮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동해안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내일 낮까지 전 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1.0∼3.0m, 서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 0.5∼2.5m로 예보됐다.

수요일부터는 기온이 다시 올라 25도 안팎의 초여름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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