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 "평소 전하지 못한 진심을 담아"

  • 입력 : 2019-05-15 16:26
  • 수정 : 2019-05-15 17:47
화성 청계중 오케스트라 동아리 등굣길 플래시몹 공연 눈길
"평소 전하지 못한 선생님 향한 감사의 이야기를 음악에 담아"

화성 청계중에서 열린 스승의 날 기념 오케스트라 플래시몹 공연 [앵커] 오늘 스승의 날을 기념해 학교마다 다양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화성의 있는 한 중학교에서는 오케스트라 동아리 학생들이 선생님들을 위해 수개월 동안 연습한 플래시몹 공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습니다.

보도에 박상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장음) 'Waltz of Sleigh'

화성에 있는 청계중학교.

오케스트라 동아리 학생 40여명이 긴장된 모습으로 자신의 악기를 조율합니다.

연주가 시작되자 등굣길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발길을 멈춰 오케스트라 선율에 흠뻑 취합니다.

Waltz of Sleigh, 차이콥스키 호두까기 인형 중 꽃의 왈츠, 꽃날, 그리고 스승의 은혜까지.

오케스트라 플래시몹 공연은 선생님들에 대한 감사와 사랑을 표현하기에 충분했습니다.

화성 청계중 3학년 오케스트라 단장 최민준 학생입니다.

(인터뷰) "평소 잘 전하지 못했던 선생님들을 향한 감사의 이야기를 음악에 담아 전하고자..."

동아리 학생들은 스승의 날 기념 공연을 위해 학기 초부터 준비해 왔습니다.

학생들 각자 시간을 쪼개 틈틈히 연습하고, 방과 후에도 함께 모여서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제 각각인 악기들이 화음을 만들어 하나의 곡으로 완성되면서 단원들도 보람을 느꼈습니다.

최민준 학생입니다.

(인터뷰) "다 같이 모이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을 것 같았는데, 개인연습도 하고 잘 모여서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선생님들도 매우 좋아하시고, 학생들도 많이 보러와서 아주 좋았습니다."

스승의 날, 평소 전하지 못한 진심을 나눈 뜻깊은 하루였습니다.

KFM 경기방송 박상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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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1